"아베 살해범, 어머니 '옛 통일교' 심취해 재산 탕진하자 범행" <日 언론>

실제로 아베 전 총리는 2021년 9월 12일 경기 가평군 청심월드센터에서 열린 ‘싱크탱크’(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UPF,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공동 개최) 자리에서 “세계인권선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정은 사회의 자연적 기초적 집단단위로서의 보편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UPF 평화 비전에 가정의 가치를 강조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는 온라인 연설을 한 바 있다.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사진=피스링크TV 방송 화면

아베 신조(安倍晋三·67)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山上徹也·41)가 어머니가 빠진 종교 단체와 아베 전 총리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가운데, 해당 종교 단체가 옛 통일교회(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