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러합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로 국내에는 아직 정발되지않은
밀워키 텀블러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팩아웃이라는 밀워키 공구함에 체결도 되는 제품이라
나름 희긔템 이라며 좋아합니다
문제는 이녀석이 제차 컵홀더에는 들어가질않습니다 (기아차 개객끼)
최근에는 팩아웃 제품들을 하나씩 모으는 재미로...
집에 놔두면
얘내들 숨숨집 수준으로 ... 니들놀라고 산건아니지만서도 .. 이게 또 은근 재미가 있습니다
마침 하필이면 스피커 아대를 만들어볼 요량으로
트리머를 꺼내놓고 놀고있을 타이밍이라
하나씩 대충 머리속으로 생각한대로 잘라내봅니다
대충 잘라서 목공본드로 붙이고 클램프로 꾸욱!!
이쯤되서 생각해보니
첨부터 원형 띠 형태로 따냈으면 한방에 가능했을일을....
각도절단기로 테두리를 원형에 가깝게 조금씩 잘라냅니다
그리고 무한 샌딩
겉부분을 어느정도 갈아냈다 싶어서
클램핑 하고
내부는 스트레이트 그라인더로 갈아냅니다
손사포로 슥슥 마무리하고 하필 꺼내놨던 화이트 스테인으로 한겹 칠해주구 마무리합니다
절대 귀찮아서 대충마무리한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아직 고정을 못해서 휘청거린다는....
나중에 다시만들어야지 히힛 이러고 있습니다
( 그냥 만원짜리 사제 컵홀더 사면 간단한 일을 부러 사서 어렵게 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