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담배 안함
당뇨와 고혈압은 가족력좀있고
식단의 문제가 컸음
8년다닌 통신매장 본사다니면서
스트레스 쌓이던걸 먹을걸로 풀었슴...
거의 빵 음료 쪼꼬렛등등등을
링겔꽂듯이 살았음...
175에 88이었고
입/퇴원 한지 2주만에 83찍음요 히히
(5월9일 입원 20일 퇴원)
(5월20일부로 퇴원했음다 ㅋ)
갑자기 오른쪽에서 감각이 안와용
다리 꼬았다가 풀었을때 피쏠린거 흐르는
그느낌이 24시간임...
며칠동안 갑자기 키보드 타이핑을 못침
비번도 안쳐짐 글 쓰는데
ㅇ쓰려고하면 낙서함 이름도 못씀
도수치료 받는데에서는 뇌경색 의심이라는데 목디스크도 있다함
그러고 한 3일후 더 저리길래 걸어서 대학병원 응급실 와서
오른쪽이 저려용...증상 말하니 응급실에서 표정싹 굳더니
닥치고 다이렉트로 mri 찍으라함
응급실 슨생님이 1시간후에 오더니
영상의학과 , 신경외과 ,내과 ,응급실 교수 4명이서 회의해본 결과
강제입원 조치당함
어떻게 걸어온거고 어케 살았냐고 혼남
30대 초반이 이렇게 온거 처음본다함
아직 초기라함
약먹으면되졓ㅎㅎ 이러니
지금 나가는순간 길거리에 픽쓰러져도 아무렇지않은 상황이라함
오늘이 마지막일수도있다함
경동맥에 때 낀거 큰게 하나있는데 목 움직이는순간
위로가면 평생 뇌경색에 마비로 침대살이
아래로 가면 심근경색으로 심장마비 ㄱㄱ라함
지금은 퇴원하고 약먹는중
앞으로 평생 먹어야할
아침약13개??
점심약은 5개 저녁약은 6개
약이 개같이 쌘 항응고제약인데 어디 살짝 부딛히는 순간 피멍들고
장기쪽 부디치면 내부출혈로 갈거니 조심하라함
소변누다가 피나오거나
평상시에 힘빠지거나 어지러우면
콜택시부르듯이 119부르라함...안그럼 골든타임놓친다고...
뇌경색이 또 재발할 확률은 25%...ㅠㅠ
위에가 ㄱㄴㄷㄹㅁㅂㅅㅇㅈ 써보려는데
손이 말안듣는 순간에 적어놨던거임
(병원 실려가서 뇌경색 최종 진단전)
*중요한건 이게 초기임*
병원에서 초기라함
약물치료후 퇴원 (평생 약먹어야함)
ㄱㄴㄷㄹㅁㅂㅅㅇㅈ 쓴것
진짜 평소에 글쓰던게 어느방향으로 써야할지 대 혼란옴
예문으로 "ㅇ"을 어느방향으로 돌리는거지?
"ㅅ"은 어디를 먼저 긁는거였지??
추가로 핸드폰 키보드 칠때도 머리는 ㅔ를 치자는데
오른손은 계속 스페이스바 누르고있음
컴터 키보드에서도 ㅓ 누르려는데 ㅑ치고있음
그래서 비번 3초면 치는걸 5분동안 40번이상 틀림
심지어 보는눈앞에서도 틀림
정신차리자며 뺨때려보면서
평소에 쓰던대로 해보자 하는데 안써짐 진짜
약먹었는데도 극악의확률로 살짝 말안듣는경우있음
*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게 초기증상임*
일하는데는 지장없는데 무리하지말라함
거기다가 심장 초음파 하니까 심장 혈관도 막힘 ㅋㅋㅋㅋ
나이에 비해 혈관도 늙었다함 ㅋㅋㅋㅋ
심장 시술 ㄱㄱ 한다함? 띠용? 저 내일 퇴원인데용??(19일)
상관 ㄴㄴ 시술은 바로 퇴원 ㅇㅋㅇㅋ
(혐)
손목 마취시켜서 손목을 통해 심장으로 가서
스텐트??(철같은거 넣어서 혈관삽입 한거라함)
이 시술은 원래 6~80대만하는데 30대는 할일이없다네요 ㅠ
무리한 운동 하지말라하네여
30분씩만 걸으라함니다...
건강챙기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