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택 2층 살고,

 

옆 빌라는 3층인데,

 

제 창문 앞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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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옥상층(3층 건물에 3층 거주하는 사람)이라

 

옥상에 설치해도 되는데,

 

굳이 남의 집 창문 앞에 설치했네요.

 

 

 

모르는 사람인데

 

가서 얘기를 해야될까요,

 

아님 삼성에 전화해야될까요.

 

이상한 사람일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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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합니다.---중간 상황))

 

보배드림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민원 넣을까 하다가 싸우고 싶지 않아(민원 넣은 사람을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어제 저녁에 옆집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옆집 주인이 제 얘기를 들어주셨어요.

 

 

상황은.. 사람이 없을 때  에어컨기사님이 에어컨을 설치하고 갔고,

 

설치된 에어컨을 보고 기사님께 연락드려 옆집에 괜찮을지 물었더니

 

에어컨기사님이 괜찮을 거라고, 무슨 일 생기면 연락달라고 하셨대요..

 

 

옆집 주인이 에어컨기사님께 연락드려보겠다고 해서

 

이전 설치 요청드린다고 말씀드렸어요.

 

 

 

 

여기 이사오고 나서  제 상식 선에서 이해되지 않은 일을 몇 번 겪어서  민원 넣었더니,

 

본인들의 행동은 생각하지 않고(골목 앞 주차, 쓰레기 투기, 남의 집 쓰레기 뒤지기),

 

저를 '이웃을 신고하는 사람'으로 봐서  지금도 감정이 좋지 않아요.

 

 

가족들은 흉흉한 세상이니 참으라고 하고,

 

담당 공무원들은 관련 규정, 법적 처벌 근거가 없다고 해서  답답했어요.

 

 

보배드림 회원님들께서 제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자세히 조언해주셔서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ㅠㅠ

 


 

 

미약하게나마 커뮤니티 글에 공감을 보낼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