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도움을 많이 받고,,
위로도 받고 보배드림에서 정말 큰 힘 얻어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글 쓴지도 반년이 넘었네요.
현재 저는 상간소송중입니다.
유부녀에 딸 둘 있는,, 여자고요.
저 임신했을때 다른 여자 만났던 것도,
상간녀한테 각서 받으면서 알게됐고,,
남편 대학 친한 지인들도
여자 계속 있었던거 다 알고 있더라고요.
저랑 연애하면서도 전여친 계속 만난것도요..
모텔에서 현장 잡히고도 계속 만나서 소송까지 갔네요.
성매매 몰카에,, 이어.
남편은 '카카오 오픈채팅 기혼돌싱방' 방장을 하며
여자를 만나왔습니다.
**보배에 계신 분들중, 혹시 오픈채팅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 말이 딱히 와닿지는 않으시겠네요.,,
저는 결혼한지 2년이 안되었는데,
채팅을 6년째 해온다고, 채팅방에 자랑하듯 말하더라고요.
자기 자녀들 사진을 아무렇지 않게 올리는 사람들 보고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잠입해서 알아내었네요.
제가 전 글에도 썼듯,
카톡에 밤 늦게 하트 달린 메시지가 오는데
업무 관련 톡이라고해서. 안보여줬어요.
그래서 지인들에게 물어봐서 오픈채팅인줄 알게 됐네요.
애로부부, 그알에 나와 화제가 됐던 거라고..
“광주 북구 00 남 39 ♥"
이런식으로 카톡이 와요.
그래서 다음날 물어봤는데,,
물어본 저를 죄인취급했어요.
(남편직업특성상 모델하우스 휴지케이스도 디자인하고..
광고쪽입니다.
결혼전 남편이 직업을 장황하게 설명하고
어렵게 설명해서 몰랐는데.. 그냥광고회사..
월급도 얼마전에 알게됐는데..
결혼전에 말한거랑 엄청 차이나고요..
300중후반이라고 하더니,
두달전 250인거 첨 알게 됐네요.
인센티브, 퇴직금, 실업급여, 정부지원금 등등 있으니,
술, 담배, 여자에 쓸 돈은 있겠죠
억울해서말이막나오네요..
**상간녀 소송후, 취하하라고 난리고요.
생활비도 안주고, 한 달 카드값 70-80만원 정도만 갚아줍니다.
이마저도 안하려고 해서 유책사유라고 계속 뭐라고 해서..
애기 필요한거 결제했으니, 무통장입금하라고 해서..
아주 조금 도움 받고 있습니다.
저는 친정에서 애 키우며 친정 도움으로 살고 있습니다.
**시댁은 “우리가 아들도 버렸는데, 손주는 못버리겠냐” 고
제 친정엄마한테 엄포놓으셨고요.
그래도 아들하고 계속 연락하시더라고요.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데, 어떻게 죄를 짓냐”
“외국에 나가 선교하며 사역하고 교육쪽으로 비젼을 열어나가고 싶다”는 내 말에 자기도 똑같은 생각을 한다며 거짓말한 남편..
“자주 성경말씀 묵상하고, 십일조하고, 방언으로 기도 자주한다”
“술.담배 못하고, 대학때부터 연락하는 여자들도 없다”
“본인 친구들은 연애 많이 했는데, 난 몇 번 못해봐서 억울하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의심할만한 상황이 많았음에도,,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한결같이 믿은 제 잘못을 반성합니다..
늘 후회가 됩니다..
제가 집에 있으면, 오줌도 방안에서 싸는 남편이라,
오줌 들어있는 페트병도 발견하고,,
어플로 여자 만나고, 성매매 몰카에..
상간녀 만나면서도 미혼녀 꼬시려고 별 거짓말 다하고..
정말 할 말이 너무 많네요..
이 사태에 대해 조언 주실 분들 계시면 쪽지 좀 부탁드려요.
쓸말이 너무 많은데, 우리집 유책배우자가 제 글을 볼 수도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