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내고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홀아비입니다..
그사람 생전에 담배같은걸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폐암이었어요 하지만 전 담배를 피우지요..
제 아내를 보내고 제가 담배피우는것 때문에 아내가 암에 당한거 같아서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아내를 입관하면서 목놓아 우는 큰아이 작은아이를 보며 정말 제가 세상에 가장 큰 죄인 같았습니다..
의사는 선생님 흡연습관 때문은 아니니까 마음 편히 하셔도 됩니다 하였지만 어찌! 사랑하는 아내를 보낸 사람이
편하겟습니까.. 본문에 글처럼 못지켜준게 너무나 미안하고 제가 살아 숨쉬는게 죄스럽습니다..
아내를 보낸지 저도 8년이 넘어가는 군요 저역씨 아직 홀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