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 잡고 첫사고라 어제 오전에 사고후에 사고진행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우선 내용을 다시 정리를 해드리자면 (블박 다시 첨부할게요)

 

일반 주택가 이면도로 직진주행중 삼거리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던 자전거를 발견.

 

즉시 브레이크를 밟았고 저는 교차로 진입전에 멈췄습니다. 

 

자전거는 그대로 좌회전을 시도했고 빠른속도때문이었는지 당황을 해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자동차 오른쪽부분과 접촉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부상여부와 차량 파손여부를 확인 후 간단히 연락처 교환 후에 보험사쪽에 문의할 것이고 연락드리겠다

 

선생님도 어디 편찮으신데 있으시면 연락달라하고 사건현장을 이탈했습니다.

 

그 후 보험처리 진행을 위해 담당자 배정받고 6:4 제가 피해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과실 비율 확정은 아니라네요)

 

차량 파손여부 유심히 확인하니 본넷 오른쪽 부분이 찌그러져있더군요.

 

옆에 스크래치야 붓펜칠하고 다니면 될 정도라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본넷 부분 찌그러지는거는 기분도 안좋았고,

 

사고당시 상대방이 제게 어떠한 사과같은게 없엇어서 다시 한번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우선 상대방의 몸상태부터 여쭤보면서 최대한 예의지키면서 말을 이어나갔는데요.

 

정강이부분의 타박상이 있는데 이거 사진보내겠다. 등근육이 놀랐는지 등도 지금은 아픈상황이고 병원을 가야하는데

 

장사를 하는 상황이라 휴업을 할 수없어 지금 고민이다 등등 본인 얘기만 하는 것에 대해 불쾌해졌습니다.

 

사고로 인한 차량파손에 대해 설명드리니 그래서 원하는게 무엇이냐는 반응...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지금 원하는건 없고 선생님이 편찮으시면 병원을 가셔야하는거고 그부분을 제게 전달을 해주셔야하는 거처럼

 

저또한 차량의 파손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전달드려야하는게 맞지않느냐 하니 들리는 대답은 성가시다는 듯이 

 

네~네~

 

그래서 결국 제 입장에서는 저는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보험사에서도 블박확인 후 제가 피해자라고 했다라고 하니

 

피해자라고요? 하면서 어이없다는 웃음.....  그리고 자동차는 평지를 달리고 있어 제동이 쉬웠으나 자기는 내리막길이라 

 

브레이크를 잡았는데도 부딪히게된거다 난 브레이크 잡았으니 잘못없음 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더군요...

 

선생님 제동도 못할 만큼 빠른 속도로 내려오신게 잘못된거죠....

 

본넷에 올라타는 장면이 고스란히 블박에도 있는데 

 

이분.... 자기는 타이어랑 부딪혔으니 본넷 파손은 내탓아님 이라는 태도로 일관하시네요?

 

그리고 마치 보험사랑 저랑 짜고 자기 골탕먹이려는거 아니냐는 듯한 황당무개한 저로서는 상당히 불쾌하고 무례한

 

얘기를 하시더군요..  선생님 저는 맘같아선 100:0이라고 말하고싶은사람입니다. 그래도 사건의 과실여부를 따져서

 

제 과실이 나온다면 인정하고 넘어가려하고있는데  왜 그렇게 뻔뻔하신가요?

 

보험사에는 6:4도 인정못하겠고, 저 분의 뻔뻔함이 제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하고 괘씸해서 더이상 좋게 대응 못하겠다고 전달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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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후 어떻게 진행해야 제 손해를 최소하할 수있을지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튼 결론은 대인접수해달라고 하면서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