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KT 는 한때 메가패스 사용했었으나, 그 후로 손절했죠..
아주 최근입니다. 회사의 타지역 공장에 네트워크 공사 진행하는데..
본사와 다르게 거긴 KT 인터넷을 쓰고 있었습니다. 1기가 상품과 고정IP 1회선 추가 신청을 했는데..
공사 일정이 늦어져 5월에 신청하고 실제 공사는 10월경에 하게 됐죠..
단, 그 이전부터 여러차레 얘기를 해줬고, 공사전에도 공사시 차질없게 수차례 유선통화해서 확인했습니다.
공사 일주일전 갑자기 기가 상품이 안된다는 헛소리를 합니다. 분명히 내방해서 지들이 확인까지 해놓고..
갑자기 선이 노후화 됐으니 그냥 저속 상품 써야 된다 하길래.., 속 터졌지만 알겠다고 변경해달라고 하니
그건 고갱님이 직접 하셔야 됩니다. 이럽디다..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또 다른 부서에서 전화와서
했던 얘기 또 하게 만들고, 전화 돌리고, 우리 부서에서 처리 못한다 이 패턴 반복하다..
결론은 기가 상품 됐습니다.
방법은 있었으니, 지들 업무 범위만 따지다보니 해결책이 있음에도 얘기를 안한겁니다.
귀찮으니까 뭐 이런 놈들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암튼 상품 변경은 결정됐고, 공사 1일전..
사전 셋팅 작업을 한다고 내방하고 나서 제가 추가 요청한 고정 IP 정보를 주는데..
이미 기존에 고정IP 가 있더라, 그러면서 알려줬는데 공사 당일 계속 충돌이 나서 안되는겁니다.
확인해보니 다른 회사에서 쓰고 있는걸 알려줬더라구요..
직원 3~4명 있는 영세 업체도 이딴 식으로 일 안합니다.. 뭐 이딴게 대기업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