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우리 엄마도 할아버지 위암이셨는데 노령으로 수술받기 위험하다니까 돌아가시기전에 1년전부터 집으로 모셔서 씻기고 기저귀갈고 다하시다가 돌아가시는 날까지 모셨었음
나 고딩땐데 저때 저방에 냄새가 아직도 기억남
그래서 군출신의 그 뻣뻣한 아버지가 엄마한테 그 이후로 정말 잘했는데 어느날 금요일 교회심야예배 갔다오다가 택시에 사고를 당해서 아직까지 20년째 요양원에 모시고 있음 그냥 숨만 붙어있는 수준으로...
그때 그 택시기사 ㄱㅅㄲ가 엄마가 무단횡단 하던거라고 진술하니 무죄로 풀어줬거던?
근데 그 겁많은 양반이 그랬을리 없다고 그 위치에 현수막걸고 목격자 찾았는데 한달후인가 지나가던 다른 택시기사가 증언해주겠다고 해서 재판가서 1년반 실형먹이고
민사가서 1억5천 배상받음
택시공제회 아주 ㅈ같은 것들임
그때 변호사가 한문철변호사임
이 양반 그때부터 유명했지만 나름 변호사중에 정의로운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