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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만난 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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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2 09:34 추천 1918 조회 161799

걸인28호

글쓴이도 착하고

동기 아부지가 바람직하시니 아들도 바람직하고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136 쓰기

베플동기 아버지가 대단하시다..저 학생도 대단한게 그래도 딴대로 안새고 공부했다는것도 대단하고…

일베는정신병21.09.22 09: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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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올바른 어른으로써 보살핌 감사드리고 여기에 부흥한 주인공도 대단하네요....모두다 해피앤딩으로 끝나서 흐믓합니다.

기억197021.09.22 09: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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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침부터 괜히 눈물이 아~~씨

원장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보배만만세21.09.22 09: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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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고대를 갔냐. 잘했따. 수고했다. 더 열심히 살아가세요.

꿀잼솔솔21.09.22 23: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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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이만 먹은 어른이 아닌 저런 어른이 되고싶다...

아모르패티김21.09.22 23:4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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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못 믿겠음 어떻게 고대를 감?! 내가 이상한건가? 사실이라면 미안하지만 상식적으론 이해 불가.

레알아키21.09.23 00:06신고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댓글

완전 멍청이가 아닌이상은 노력하면 누구나 됩니다.
특히나 어려운 가정이였으니 누구보다 간절했을수도있죠.
그만큼 독하게 한만큼 좋은 결과를 불러낸것같습니다.

식품21.09.23 01:07신고
댓글

@식품 인정 수능은 독하게하면거의다맞을순있음 만점은 타고나야하고 고대정도는 누구나

havesome21.09.23 03:02신고
댓글

제가 아는 분은 글쓴이처럼 공부는 커녕 양아치처럼 동네 백수였는데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경찰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1년 반만에 합격하고 지금은 경찰을 하고 있어요

어느정도였냐.. 영어 알파벳도 모르고 당연히 읽을줄도 모르는 형이였습니다

상식보다 평균 이상으로 우리가 해보지 못한 그 이상의 노력을 하는 분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쿵장21.09.23 08:14신고
댓글

저도 고3때 수능 400시절에 고1때 178점.. 고3 첫시험 208점.. 수능가서 351점..

수능이 쉬웠어도 지거국 공대 합격선이엇고.. 서울권도 중위권 대학은 합격 가능했었음

제 친구가 360점인데 농특으로 연대 합격함.. 저도 숭실대 합격함..

안되는게아니라.. 하면 되는거였는데 안하는거엿음;;

배틀크류죠21.09.23 10: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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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하지만
난 바뀐다고 믿는다.
단 남이 강요해서 바뀌는건 의미도 없고
남이 강요해서 바뀌는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지만
스스로 바뀌려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노력해서 바뀔수록 있다고 믿습니다.
저분이 군대에서 귀인을 만나 sky에 입성 했지만
그게 정답 오답 명답이라고 팔순 없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으시고 노력하시고
결실을 맺으셔서
축하드립니다

luminee21.09.23 00:2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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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그네닭골21.09.23 00:3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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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바른 아들 한명 또 생기셨네.

사나침21.09.23 00: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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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실 이라면 정말 동기 아버지, 동기, 쓴이 모두 대단..

맥콜맨221.09.23 00:5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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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른

참동기

참인생

오래도록 가족같이 지내시기를^^

이미 가족이시지만ㅎㅎ

메모의기술21.09.23 00:5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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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나다!!!

잡았다요놈들21.09.23 02: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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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

BlyAly21.09.23 02: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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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년이 다 지났네요
취직해서 월급 받고 친구아버지 선물사드리고
친구녀석 술사주고 이렇게 잘풀리는줄 알랐는데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월급이 쌓여만 가는데 공부만 배웠지 돈쓰는 법을 몰라
주식, 토토에 손을 대다보니 이제 빈털털이가되었네요
인생은 한방아니겠습니까

살아남은LH직원21.09.23 03:08신고
댓글

넌일베가아니냐

anjeon21.09.23 08:1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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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생을 바꾼 귀인을 만났네

일반오리21.09.23 05: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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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버린 인생을 동기 아버지가.... 운명이란 참 기구하다

송신21.09.23 06:2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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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원과 노예계약이 시작되는데....

열받은키티21.09.23 06: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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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아버님을 친아버지처럼 항상 찾아뵙고 인사드리세요.
잘 커줘서 그분이 본인 보실때마다 행복하실겁니다.

플루이드121.09.23 07: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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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
아 름 답 다 !!

ㅂrㄷrㅅrㅈr21.09.23 07:3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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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다.

게세워라21.09.23 07:4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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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추천이나 드셔라

신발레이션21.09.23 07:5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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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동기사랑

이란말이.급생각나네 기

anjeon21.09.23 08:1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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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개념은 동기 아버지가 대성 메가이투스 패스 다 사주시고: 에서 글 내렸음.

계통령의7시간21.09.23 08:1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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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강차장입니다21.09.23 08:1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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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살만한 세상이네.
연휴끝나고 첫 출근인데.
이 게시글로 기분조아짐.ㅋㅋ

영자의귀향21.09.23 08:4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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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학원 원장님인지 저런 인성 원장님 학원에 아이들 맡겨야함

데스나이트21.09.23 08:5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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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키운 사고력이 한몫했내

은빛빗물21.09.23 09:1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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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네요.
숨겨진 재능과 실력을 알아보셨네요.

봄날라일락향기21.09.23 09:1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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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분 말그대로 귀인이네요 복 받으시길

내차마이카21.09.23 13:1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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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더 잘되있겠지요?
해피엔딩이라 더 감동이네요

겨털도사21.09.23 14:1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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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겠죠?? 사실이어야 훈훈한데..
음... 형들 나 이상한거 느꼈는데 검증좀 부탁.
1. 수학과 이중전공??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이라 말하지 않나요?
2. 고대 수학과면 미적분학이란 한글로된 책이 아니고 Calculus라는 원서로 배울텐데. 사진에서 보면 한글판이네요. 원서로 공부하지 않나요?
의심이 깊으면 좋지 않지만.. 궁금해서 적어보아요.

lazyman21.09.23 14:1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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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네요

뭉이21.09.23 21:5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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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갚아야 하는 신세를 진거니
나중에 잘되드라도 은혜를 절대 잊으면 않됨

호루스21.09.25 01:0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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