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통계치로 나온거 본게 중소기업 임금이 대기업 정규직의 30%정도라던데...
누가 그런델 간다는건지...ㅉㅉ
대한민국은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중소기업을 운영할거라면 기본적인 가격결정원리 정도는 알고 운영하길 바랍니다.
사람이 없으면 왜 사람이 없는지 생각해야지...구직자 눈이 높아서라뇨~
우유가 안팔리는데 가격은 내리기 싫다 ...랑 뭐가 다릅니까??
또 다른 기사에...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정규직 대비 80%로 임금 올리니까 구직자가 줄서서 몰리더랍니다.
대학교 학자금에 생활비에...빚이 이미 낀 사람들에게 중소기업가서 희망임금의 30%, 많아봐야 50%받고 일하라는건
평생 그정도 월급으로 한달 벌어 한달 이자갚고 생활비하고 끝!!!이 인생을 받아들이란 말입니다.
베플저는 조그만 회사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어찌 저찌하여 면접을 보는 입장입니다.
중소기업이라 그런지..
구인광고 내면 사람들이 안와요..
어쩌다 이력서가 메일로 들어와 읽어보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줄 찍 사진도 없어요.
우리나라 노동인구의 약5% 정도만이 대기업이고 나머진 중.소기업인데..??
우리나라 청년들은 눈만 높아서, 대기업아니믄 쳐다도 안보는지..
이렇게 실업률이 높은데.. 우린 사람 하나 구하려면 왜이리도 힘든지요..
이렇게 인터넷에 투덜 됬더니...
중소기업은 다들 악덕기업 업주 취급하며, 야근 수당은 주냐, 최저 임금은 주냐
하며 완전 쓰레기로 몰던데...
모르겠음.. 실업률이 높은건지.. 낮은건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교육이나 사상이 조금 잘못된것 같음.
남들을 의식해도 너무 의식함...
남들 대학가니깐, 다 대학가야 하는줄 알고 잇음...ㅠㅜ
허무하게 보내는 4년 졸업장 하나 따려고 가는 대학이 되어버림...
기업에서 그냥 대학 4년 나온 인재... 아무런 기술도 없는데..
뽑아서 어디다 씀....
차라리 기술을 4년간 배워서 나오면.. 여기저기서 데려가려고 난리일텐데..
기술과 장인이 대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ㅠㅜ 좋겠다라는
글의 주제와 다른이야기를 주절 주절 대봅니다..ㅠㅜ
국회의원 1년마다 재신임 의무 투표를 했으면 좋겠다.
공공기관 전산유지보수 한달 급여는 세후 105만원
퇴직금 당겨 받고 해서 115만원
물론 점심도 주지 않는다.
대학을 가지 않았기에 그나마 다행이네요 빛은 없습니다.
꿈은 꾸지 않습니다. 결혼은 못합니다. 월세내고 밥사먹고 휴대폰비내고 생활비 내면
정말 아무것도 하면 안됩니다. 115만원으로 살아보세요.
그냥 죽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죽으면 푹 쉴수 있쟈나요.
전 중소기업 다니는데, 전 제 능력이 많이 없다는 걸 인정했기에 어디든지 받아주면 간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청년실업? 전 잘모르겠네요. 눈만 너무 높아진 건 아닌지...과연 그들이 대기업 간 사람들 만큼 아니 그 보다 더 중고교, 대학시절 열심히 했는지...소크라테스가 말했죠. 너 자신을 알라. 본인이 어떤지부터 생각하고 아무 기업이나 들어가서 경력을 쌓는다고 생각하는게 바람직 하지 않나 싶네요. 제 주변 사람들도 취직못해서 징징거리는데 솔직히 듣기 짜증납니다.
작년 서울시 정규직 환경미화원 모집에 경쟁률 29:1 이였음
지원자 대부분이 30대 중반, 20대 대졸청년들까지도 지원자수 상당수 ....
중소기업 사장들이 TV에 나와서 요즘 청년들이 힘든일 안할려고 한다? 전부 개소리로 들림
급여와 복지만 맞는다면 더 힘든일도 할 청년들 사방에 널렸음
저임금 외노자 쓸려고 하는 언론플레이에 속지 맙시다
청소부가 쉬운일이요?
근데도 급여와 복지가 맞으니깐 경쟁률이 순식간에 29:1로 뛰고 20대 대졸 청년들까지 지원했음
서울시 정규직 환경미화원 주 40시간에 세후 240만원정도라고 함, 거기다 자녀 대학까지 학자금까지 나옴
공장도 청소부 만큼 급여와 복지해주면 공장에서 염색하고 기계 돌리겠다는 넘들 넘쳐난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음
서민들이 원하는건 딱한가지임... 바로 "사람답게 먹고살게 해주면 됨"
더 이상 원하지 않음. 재벌을 원하는 서민이 몇명이나 될까? 인간답게 먹고산다면 아무 불만이 없음
한국 물가상승률 연 5% 임. 인건비 상승률 0.27% 임. 그럼 이대로 10년후가 되면 1000원자리 우유가 1700원 이상이 된다는 계산이 나옴. 인건비는 거의 상승이 없음. 결론적으로 말하면 내 월급의 가치가 하락한다고 봐야함.
인플레이션이지, 공산주의자들이 자본주의를 비방할때 자주쓰는 인플레이션....
내돈의 가치가 점차 하락한다고 생각해봐라. 기분좋을넘이 어딨냐?
지금 대기업 말고는 물가상승분에 맞춰서 임금인상 해주는 중소기업은 단 한군데도 없음
주 60시간 이상에 급여는 낮고, 사람은 골병들고...
자상한 아빠? 개소리하네 ㅎ
사장한테 가서 우리아빠 자상하고 가정적인 아빠가 될 수 있게 칼퇴근 시켜달라고 부탁해보시지?
그날로 사직서 제출해야 할꺼야 ㅎㅎ
지금 한국의 노동법은 독일노동법을 그데로 베꼈지만 점차 미국식 자본주의 노동법으로 이동되어가고 있음
정치인들은 아직도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일자리가 늘어난다고만 70년대 이론을 들먹이는데...
늘어난 일자리중 90%가 비정규직에 저임금, 그리고 외노자들과 임금경쟁을 해야하는 우리네 청년세대들임
선진국들이 돈이 썩어나서 바보 멍청이라서 불체자를 추방하고 자국 노동자를 보호할려고 하는건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줘야 하는거지 개-쓰레기 외국인들 혜택을 주는 단체가 아니란 말이지
원래 자전거 타던 사람이 1000만원짜리 경차 사면 그것만해도 감격스럽지만 에쿠스 타던 사람이 망해서 경차 타려면 가슴이 찢어지는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5,60년대 태어나 70년대 자라고 80년대 취직한 중장년들은 현재 젊은이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때보다 물질적으로도 훨씬 풍요롭고 국민소득도 높고 대학까지 나왔는데 살기 힘들다고 징징거린다고 생각하죠 ㅋ 근데 이건 진짜 멍청한 생각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고요 ㅋ 비록 그 옛날 우리가 먹고 살기는 어려웠지만 그 당시는 연 평균 10% 씩 경제성장을 했습니다. 그만큼 기회도 많았고 삶도 점점 좋아졌죠 ㅋ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최근 10년 연 평균 경제성장율 4%는 되나요? 거기에 빈부격차는 점점 심해지고 정부에서 비정규직 양산하는 바람에 더욱더 좋은 일자리 갖기는 어려워졌죠. 쉽게 말해서 5,60년대 태어나서 지금 노년을 사시는 분들은 옛날엔 걸어다니고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조금씩 살기 좋아져서 지금은 중형차 타는 느낌으로 지금 한국사회를 살고 계실테고 80년대 90년대 태어난 청년들은 중형차타고 시작하다가 점점 어려워져서 경차로 다운그레이드 한 그런 느낌이라 이겁니다. 그걸 가지고 야 내가 너만할때는 자전거도 감지덕지했다 징징되지마라 하는건 아니라는거죠 ㅋ
당장 법인세 올리자는 말나오니깐 재계에서 경기 죽인다면서 벌떼처럼 들고일어나는거 봐라
지들 밥그릇 챙길려고 아주 지랄발광들 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다
법인세 더 내기 싫으면 중국이나 베트남으로 공장 옮기던지, 그것도 저것도 아니면 파산신청하던지....
한국에서 공장 옮길려니깐 외국에 투자설비하고 손익분기점 올때까지 적자로 버틸려니깐 암담하지?
한국에서 해외 이전 만만치 않다. 결국 한국에서 사업하면서 법인세는 내기 싫다는거 아니겠어?
정부 색히들 하는꼴이 기업들 공장 해외로 이전할까봐 기업모시기 하는거 같아보인다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70년대 이론을 아직도 써먹는 개한망국 ;;;;
진짜 답없더라
제가 채용담당자인데....
예전에 연봉 1800 정도 줄때에는 진짜 별 쓰잘데기 없는 애들만 간간이 지원하더군요
지금은 예전 1800정도 하던 연봉을 약 2500정도로 책정했습니다
그랬더니 지원하는 인력은 약 3배정도 늘었는데 그래도 쓸만한 애들은 그리 많진 않더군요
그래서 내년에는 2800~3000정도로 올릴 예정입니다
그거 하난 확실합니다
직원의 연봉을 올리면 회사매출도 오르고 회사매출이 오르면 직원연봉을 더 많이 올려줄수 있고 더많은 연봉을 올리면 더 좋은 인력이 들어오고 회사는 또 더 많은 매출을 올립니다
그럼 더 많은 연봉과 복지를 줄 수 있구요....
계속 순환되더군요
그러다가 욕심이 생겨 더이상 급여를 안올리거나 삭감하면 회사도 매출도 똑같이 움직입니다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그렇더군요
앞으로 급여 및 복지는 계속 올릴거고 매출도 그에 걸맞게 계속 커질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