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운데 오늘 우리가 왜 이 자리에 모였나. 이 땅에 법이 과연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법이 살아있는지 묻기 위해 모였다. 경선자금 수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김근태 의원 등을 뺀 수사가 공정한가. 법과 정의가 살아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 이 땅에 법이 살아있다는 확신을 국민에게 주기 위해선 법이 공정하게 집행돼야 한다. 민주당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정당이 아니다. 민주당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지도체제에 대한 의견이 있더라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자. 한화갑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