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에 서울대 어린이병원 신생아 중화자실로 전원후

어제인 7월 16일  곽재건교수님 집도로 심실, 심방 중격결손

수술 무사히 끝났습니다 

생후 25일만에 큰수술을 받게해서 너무 미안한 마음에 

수술실 들여보내고 많이 울었네요 4시간 30분정도 시간이흐른후 수술이 아주 잘되었다고  설명듣고  보호자 1인만 면회가

된다기에 신랑들여보내고 또 하염없이 울었네요

소아중환자실에서  약 일주일정도 경과보고 일반병실로 갈수도

있다합니다 아직 너무 어린 아기라 보호자가 상주해야될수도

있다기에 늦었지만 이번주는 제몸  몸조리좀 해둬야겠네요

아기옆에서 있어주려면 저도 건강해야 할테니까요

전에 아기가 아프다는 글 썼을때  많은 응원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저에게 큰힘이 되어주고 기둥이 되어준 신랑도 

한마음으로 걱정해주신 모든 친지 지인분들도  전 종교가 없음에도  교회며 절이며 다 기도해준 친구들도 너무 고맙네요 

이제 울 아기 건강해질 일만 남은듯 하네요

 

그리고 이번일을 격으며 저희아이 뿐만 아니라 이렇게 아픈 아기들이 많다는걸 새롭게 알게되었어요 저도 앞으로는 작게나마

아이들을 도와가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