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을 어찌 해야 하나요?
미안함도 고마움도 안타까움까지 다 빈말 뿐이네요.
제 가족이 이지경이면 당장 때려치게 했을 겁니다.
에국심과 사명감도 좋지만 우리 가족부터 무사해야 하니
무조건 집으로 끌고와 가두어 버릴 겁니다.
당신들의 희생을 어찌 보상해야 할지 가늠 조차 안됩니다.
정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