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잊을만하면 글 올리는
주류독감 입니다 ^^;;
다녀온지 오래 됐는데 후기를 안올렸네요
그동안 아들과 영산강종주
낙동강종주에 누락된 안동댐 인증
다녀오느라 늦었네요 ..
올해안에 그랜드슬램 완료 할까 싶네요 ㅎㅎ
거두절미하고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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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자전거종주길은
강원도 구간과
경북구간으로 나누어 집니다.
경북구간은
영덕 해맞이공원인증센터부터
울진 은어다리인증센터까지
76km 시속 20Km로 주행시 5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
저는 살방살방 갈꺼임으로
얼마나 걸릴지 몰라요 ㅎㅎㅎ
제 무릎관절은 소중하니까요 ^^
집에서 6시 30분쯔음 출발합니다.
요번에 새로 장만한 핸들가방
참 쓰임새가 좋습니다.
보조밧데리,행동식,라이트 등등
넣어도 공간이 남네요
알리에서 구매했는데 쓸만합니다.
버스를 타기위해
대구복합환승센터로 갑니다.
7시10분 첫차를 탑니다.
버스에 자전거 어떻게 가지고 가는지
궁금해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려요.
1.추가요금은 없습니다.
2.선착순임으로 미리 기다리시는걸 추천
3.기사님께 자연스럽게 인사하시고
자전거 어디에 넣을까요 하고 인사는 합니다.
4.자전거가 많으면 앞바퀴는 미리 빼놓습니다
5.끈이 있으면 미리 고정하는것도 추천합니다.
6.파손. 스크레치등은 버스회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7.내릴때 신속하게 내립니다.
밑에 사진은 디른곳 갈때 사진이고
이날은 저하고 다른분 한분 두대 넣었네요.
am 08.40 : 1시간30분만에 강구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영덕터미널에서 가는방법과 강구터미널에서
가는방법 두가지가 있는데
강구에서 가는게 좀더 편한거 같아
여기서 시작합니다.
식사 인하신분들은 주변에 김밥집 편의점등이
있음으로 드시고 가시기 좋습니다.
강구항부근 해파랑 공원에서 인증샷 ^^
am 09.30 : 영덕해맞이인증센터에 도착합니다.
식사못하신분들은 여기에 노점이 있어
컵라면등 간단한 요기거리도 드실수있습니다.
저기 가야할길이 멀리 보이네요
이날은 해무가 정말 심한날이라
신기한경험이였네요.
중간에 신나게 달린다고 사진도 못찍었네요 ㅎㅎ
대진해수욕장을 지납니다.
동해안자전거길은 거의다 해안길이라
바다는 원없이 본듯합니다 ^^
am 11.10 : 고래불인증센터에 도착합니다.
배도 슬~ 고프고 일단 행동식하나 까고
다시 출발합니다.
고래꼬리 조형물 웅장하네요 ~^^
해무가 그칠기미가 없습니다~
해안데크도 지나고 여기옆에
낚시 정말많이 하시더라구요.
pm 12.05 : 후포항옆 등기산스카이워크 앞에 합니다.
예전에 지나가면서 봤던 라면집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사실 대새라면(대게, 새우)먹을려 했는데
2인분부터고 가격도 3만원인가 해서
그냥라면 주문합니다.
이 라면집과 옆 커피숍은 한집이더라구요
등기산스카이워크는 리뉴얼중으로
못가더라구요.
해무로 가려져 있네요
너무~ 배고파 야채볶음밥과 라면두그릇
게눈 감추듯 먹어치웁니다 ㅎㅎ
이집 라면잘끓이시네요
김치도 직접 담그신다네요 맛납니다
pm 01.00 : 월송정인증센터에 도착합니다.
평해라 근처 보급할만한 가게들도 있습니다.
이날 사진은 날씨가 다했네요.
죽산항에서 만났던
부부(?)라이더와 업치락 뒷치락
인증센터에서 자주 만납니다.
어느새 친해서 인사합니다.
인증센터 관리가 부실한지
잉크가 말라서 찍기가 어려워지네요
k워터 아자씨들 스탬프 관리좀하셔요 ^^
올라가다 울릉도 독도 조형물이
이렇게 조성되어 있는곳도 있습니다.
혼자가니 이런 설정샷도 남기는데
부끄럼이 없네요 ㅎㅎ
기성항근처 정자에 누워 하늘을 봅니다.
비행운이 멋드러지게 남아있네요
오후인데도 아직 해무가
이런 멋진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여기가 대게의 원조항이란 곳입니다
밤에보면 무서울듯 합니다.
pm 02.40 : 망양휴게소인증센터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많은자전거팀과
바이크팀들이 쉬어가더라구요
여기경치는 이루 말할수 없죠
휴게소중에서는 경치가 손에 꼽힐듯합니다.
울진 언저리즈음 나타나는
촛대바위 입니다.
경치가 ㄷㄷㄷ 합니다
pm 03.50 : 울진은어다리인증센터에 도착합니다
대략 휴게시간포함 7시간 20분 걸린듯하네요 ^^
자전거길종주는 살방라이딩이라고들 하죠 ㅎㅎ
아직도 해무가 있는데 절정인듯합니다.
인증다하고 유인인증센터 가시면
이렇게 인증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다리가 사람을 잡아먹을듯한 기운입니다 ㅎㅎ
pm 16:10 : 울진시외버스터미널 도착
16:40 버스로 대구로 복귀 합니다.
참고로 이구간 버스기사님들
참 무뚝뚝하고 불친절합니다.
코리아와이드경북 담당자님들
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불친절은 안했으면 해요 ....
타지역 버스기사님들
정말친절하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던데
조금만 신경써주셔요 ~^^
동해안자전거길은 오르막 내리막이 적절히 있고
그리 높지않아 재미있는 라이딩코스 였습니다.
가을쯤 다시한번 꼭 가보려 합니다.
강원도 자전거길도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동해안자전거길 경북구간
후기 마칩니다.
허접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휴대폰+노안으로 인한 맞춤법 뛰어쓰기
맞지 않은 부분은 이해해주셔요 ^^
그리고 "추천"은 다음글을 쓸 원동력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