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가려다가 주차장이 만석이어서 진입못하고 그대로 아주 조심스럽게 후진을 했습니다.

 

뒤에 사람이 보행하는것을보고 한번섰고 추가적인 보행자없는거 확인후 다시 후진을 시작했다가

 

자전거가 빠른속도로 오는것보고 바로 정지했는데요. 

 

자전거가 제동을 안하고 방향틀어서 지나가려다가 그대로 제 차 앞범퍼를 박았네요.

 

저는 분명 상대가 제동안하고 방향틀려던걸 봤는데 뭐 상대는 브레이크가 들지않았다고 하는상황입니다.

 

다행이 얘는 넘어지지않고 크게 다친곳은 없습니다만 인도받은지 1주일도 안된 제 차 범퍼가 긁히고 휀다에

도장까임이 생겼습니다. 차는 테슬라 모델3입니다...

 

외판이야 수리하면된다지만 된다지만 센서 손상의 가능성도있어서 심란해하고있는데

 

상대방 아버지께서 차대 사람의 사고니 무조건 차의 과실이 더 큰거아니겠냐? (차대 사람이아니라 차대 자전차죠..헬멧도안쓴..)

그냥 각자의 손실을 알아서 처리하자. 이러더군요.


제가 그게 말이되냐고하니까 사건접수를 하라고 하시네요..저는 그자리에서 판단이 잘안되서 일단 사건접수는 

안하고 견적을 보고 생각해보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경찰 신고를 했고 우선 사건접수는 안하고 왔습니다만 이게 상대방이 큰 소리를 칠수있는 상황인건지 도무지 이해가지

않네요. 솔직히 보험료 할증이라도 감수하고 사건접수하자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있습니다. 

 

보배형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사고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