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존경하는 선생님이 몇분 없다.
시골출이여서 그런지 대놓고 무시하던 선생들이 많았다.
자신의 자녀와 비교하며 비웃음짓던 양선생도 있었다.
난 우리 큰애 초1때 정년을 앞둔 여선생이 우리 아이를 괘롭히는것을 경험했다.
학교 갔던아이가 공중전화로 전화해 배아프다고 하기를 수차례....(사정을 모르고 심이 약한 아이탓만 했던 내가 지금도 후회스럽다)
급한성격에 찾아가 주리를 틀까하는데 애엄마가 나서서 소정의 선물을 주둥에 쳐넣으니
좀 낳아졌다 그 분필쟁이는 결국 다른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나 학기중 정직으로 정년을 맞았다. 선생이 바뀌였는데 아이 표정이 달라졌다.
허나 그 트라우마로 학기초 선생 바뀔때마다 아이는 스트레스를 중졸할때까지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