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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은 아니고 한 층에 양옆으로 두집만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10개월쯤에 30대초반 젊은 부부가 전세로 이사를 왔는데..

계속 쓰레기를 사진과 같이 계단통로에 쌓아두더라구요~ 이사오고 나서 초반에는

쓰레기가 많아서 그려려니 했는데.. 3~4개월이 지나도 계속 그대로라

6개월 쯤에 무성의한 관리소 직원 통해 얘기는 돌려서 전달 한거같구요~

그 이후에도 계속 그러고 요즘 여름인데 계속 쓰레기를 저기에다 쌓아 놓더라구요~

재활용은 주1회 (일요일) 만 버릴 수 있어서 그려려니 하는데 (솔직히 상당히 거슬리지만)

매일 버릴 수 있는 종량제(폐기)쓰레기를 복도에 방치하는건 참 몰상식한 행동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저것도 일요일에 한번에 버릴떄도 있지만 2~3주 저모습 그대로인때도 가끔 있습니다..

그리고 짜증나는게 옆집은 플라스틱이나 맥주캔 같은걸 모아서 계단통로에 내놓는게 아니고

맥주캔 하나 나오면 바로바로 계단통로에다 쌓아놓습니다.

문제가... 쓰레기 더미 옆에보면 문이 있는데 그 문 열고 닫을때 뻑뻑해서 항상 쿵쿵하고 끼익~

크게소리가 납니다. 주말에는 거의집에 있는지 밤에는 계속 왔다갔다 계단 출입문

문여닫는 소리 크게 들리구요~(상당히 거슬림)

각설하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비슷한 사례가 꽤 많더라구요~~~

소방청에 민원올려서 말끔히 해결된 사례가 보여서 신고를할까 하는데,신고를 하면 제가 한지 뻔히 알테고

괜히 옆집이랑 싸움날까 고민되네요 ㅎㅎ

그리고 관리소는 포기했습니다. 예전에 관리소에 사진 보여주면서 소방법에 위배될 수 있다고 하니

그게 뭔 소방법 위반이냐며 반문하며 사람을 무시하더라구요~ ㅎㅎ 한번 옆집이랑 얘기해보라고 그러지 않나..

암튼간에 소방서에 신고 할까요? 하면 한번 점검차 오긴 하는거 같습니다.

휴 공용공간에 사적인 쓰레기들을 왜 올려놓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