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인터넷에서 14만원짜리 자전거 구입하고 나서 1층 자전거 보관대에 자물쇠 채워 났는데, 어느날 보니 , 내 자전거만, 없어짐, 시바,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잊어버림, 그 후, 퇴직금 일부로, 250짜리 mtb구입후, 방에다 모셔둠, 가끔 빨래 걸이로 사용한지가 꽤 됐네요. 털이범들 나쁜 쉐이들임,,,,
1. 사무실에서 내부 전기공사중 외부인 출입으로 인해서 노트북이 사라짐 (엘지 gram 최신형)
2. 3일후 중고나라 및 당근마켓에 올라왔는데 머리가 나쁜건지.. 제품사진에 시리얼사진을 찍어 올려놔서 경찰에 바로 신고
3. 경찰, 저와 통화하면서 용의자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것을 권고하며 무려 약 1주일 후 출석하라고 요구함 (이때부터 속터짐)
4. 조사 받으러 서울 ㅇㅇ 경찰서 출석하여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캡쳐 증거 제시했더니 당근마켓이 뭐냐고 물어봄.. (20후 30초 젊은 경장)
5. 수사를 어케 했는지 모르겠는데 출석 다음날 용의자가 사무실로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사죄함.
6. 용의자가 찾아왔다고 담당 형사한테 전화했더니 저보고는 그냥 용서해 주랍니다.. ;;
7. 결국 노트북은 찾았지만 그 안에 담겨져있던 모든 자료는 포맷된 상태..
K-경찰 진심 답답합니다. 아무리 일이 많아도 그렇지 그냥 당근마켓으로 대화하고 영장받아서 잡던지 아니면 거래 유도하고 현행범 체포하면 4일정도면 끝날일을 이렇게 답답하게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