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접이)] (1997/01/18) 마이클 콜린스 (1996, Michael Collins)


아일랜드의 독립운동사는 대한민국과 흡사하다.

영국에게 개돼지 취급받고 학대가 심했다.

" 감자 농사를 망친건 신이지만 대기근으로 아일랜드인들을

죽인건 영국이다."

100만명이 굶어 죽었다.

오직하면 식량을 지켜야 하는 영국군인중 일부 착한이들이

보다못해 몰래 아일랜드인들에게 식량을 빼돌려 그나마

100만명 죽은거다.

아니면 200만명이 될수도 있었다.

인구의 20% 가까이 죽은거다.

밀보리 곡물도 아니고 단지 감자일 뿐이었는데도......

당시 유럽에서 감자는 돼지 사료로만 썼었다.

영국은 조지국왕을 필두로 자비란 없었다.

결국 그들은 미국으로 고난의 이민길을 떠난다.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등 동서부에서 정착하다

서부개척때 중국 노동자들과 싸워 이겨 여기까지 온거다.

2010년 기준 미국시민 아일랜드인은 3,500만명 정도이고

본토의 7배이다.

그들에게 비슷한 고초를 겪은 형제애를 느끼는건 나만일까?

그들의 민요도 우리와 많이 비슷하다.


아일랜드계 미국인 리암닛슨은 자기 평생 최고의 

영광스런 배역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우리가 일본보다 더 잘살듯이 그들도

영국보다 훨씬 잘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