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집에 다와서 격은 일입니다.

(*소리는 녹음이 안되었네요 클락션소리한번 들어간거 뿐이니 별상관 없을듯 합니다.)

 

영상처럼 아이들 세명이 자전거를 타고 오길래

저는 일단 멈췄습니다. 

그중 빨간옷 입은 여자아이는 앞에 차가 있는데도 계속 두손을 놓고 와서 차를  인지하지 못했을수도 있을까봐 아주살짝 짧게 클락션을 (혹시라도 소리에 놀라 넘어질까봐  최대한 작게 톡!) 울려신호를 줬습니다.

 

다행히 셋다 아무 접촉없이 지나가서 출발하며 아이들을  돌아봤는데  파란옷 남자아이가 손가락 욕을 하며 가는겁니다..(후방영상)

 

달려오던 아이들 보고 서자마자 어이없고 황당해서 아무말도 안나오고 있었는데  뒤에서  뻐큐 날리고 가는 아이보니 순가 화가 너무 나더군요. 차로 쫒아갈수도 있었지만  더큰 사고날수도 있어 참고 일단 집으로 왔습니다. 

 

저아이들  집근처 사는 아이들 같은데 오늘 찾아가서  부모에게 말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