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주식당 때 보배드림 알게 되어 지켜보다 가입은 이번에 사고가 생기면서 처음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사고 때문에 글쓰기 위해 가입을 하는 좋지 않은 시선이 있을 것 알지만 사고가 처음이라

주변에 물어봐도 이런 사고는 겪지 못해 문의드릴 곳이 여기뿐이라 조심스럽게 글 남겨봅니다.

  

  

513일 오후 6시 경 일어난 오토바이와 자전거 교통사고입니다.

위치는 부산 좌수영로 협성르네상스 후문 삼거리 부근입니다.

                            

저는 오토바이 차주이며 자전거와의 접촉 사고의 과실 비율과 경찰 사고 신고접수 여부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거래처에서 용무를 마치고 주차장에서 나오는 길에서 도로로 진입하는 순간 사고가 발생하였는데요,

초행길도 아니고 거의 매일 오는 곳이라 도로 진입하는 곳이 차가 많고 위험한 지역은 평소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오토바이로 갈 때도 있고 자동차를 통해 갈 때도 있습니다.

이 사잇길이 수영교차로 쪽으로 가는 길인데 신호 때문에 매번 정체되고는 합니다.

 

오토바이로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 역주행하는 자전거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충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따라 건물 입구에 트럭 한 대가 오른쪽 시야를 가리고 있어서 전체적인 확인이 되지 않아 발생한 것 같습니다.

 

출구사진.jpg

해당 나가는길 입구입니다. 트럭이 저렇게 위치해있었습니다. 불법주차나 그런것은 아닙니다.                           

 

사고 후 아픔을 호소하시기에 오토바이를 세우며 괜찮으시냐고 물으니

바로 연락처부터 달라고 하여 연락처 교환을 하고 사진을 찍으시길래 저 또한 자료를 확보하였습니다.

보험을 부를까 하다 일단 먼저 간다고 나중에 연락하겠다하여 먼저 보내고

저는 바디캠이 없어서 주변 블박을 확보하기 위해 바로 앞의 트럭주인에게 전화해 물으니

작동하지 않는다 하여 고민하고 있는데

자전거운전자 분이 다시 뛰어오시며 자전거 앞 왼쪽 기어계기판도 부서진 것 같다고 와서 사진을 찍고 가시더라구요

여기서 cctv 확보가 필요하겠다 싶어 확인해보니 다행히도 2층에 cctv가 있어서 확인 후 자료는 다음날 받았습니다.

운전은 16년 했지만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 거기서 바로 화면을 보는데 팔다리가 떨리더라구요

 

사고 50분 후 자전거 운전자분이 문자로 연락와서 보험 청구해야하니 보험사 직원 연락처를 달라고 하기에

보험사 측으로 사고 접수를 하고 알려드렸습니다. 그 뒤로 문자의 말투가 좀 이상해서 기본대로 답변했습니다.

 

문자내용.jpg

 

그 뒤 또 문자가 이어서 오는데 여기서 조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처음 보는 사람이고 똑같이 사고가 나고 저 또한 오토바이가 파손되었는데

너무 예의 없는듯하여 저 뒤로는 제 감정만 상할 것 같아 답변은 안했습니다.

 

여기까지가 13일 사건당일 상황입니다.

 

14일 보험 담당자와 연락해보니 대인 대물 정상 접수되었고 영상은 나중에 보내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어제 일마치고 전화해보니 업무시간이 종료되어 월요일에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영상을 다시 보니 오토바이가 나오기 직전에 휴대폰을 보고 있더라구요 이러한 것도 과실에 적용이 될까요?

또한 경찰에 신고접수를 하면 형사사건으로 넘어가기에 제가 가해자로 판결나면 벌금에 전과기록도 남는다하여

경찰에는 아직 신고접수를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1) 오토바이 대 자전거 과실 비율은 어느정도 책정될까요?

 

2) 경찰에 사고를 신고하는게 좋을까요?

 

3) 오토바이 자전거 사고 시 상대방은 보험이 없는데 오토바이 파손에 대한 것은 어떻게 처리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