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갈이슈가 터지고 여당도 공격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이 이슈는 문재인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인터넷에서 교묘하게 작업이 시작했고 현실갈등으로도 메갈시위를 통해 보여지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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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만 해도 병신이라고만 생각했지..또르르]

 

 

이미 4년전 지선 때 이 갈등이 조직화되는걸 봤고 대선 앞두고 드러나기 시작할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이런 갈등은 현실을 반영해  더 극대화시키기 때문에 남녀갈등이 아예 없다고 하지는 못합니다. 메갈도 실제 존재합니다. 

 

이렇게 남녀갈등이 퍼져나가면서 출산율은 바닥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갓물주'로 표현되는 소득불평등이 심화되며 나타나는 트렌드가 더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주변 후배들보면 남자든 여자든 결혼해도 아이를 낳는게 손해라고 안낳습니다. 이젠 결혼보다 비혼이, 출산보다 무출산이 트렌드가 된것 같습니다. 

 

보배형님들 중에 제 글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하는 애엄마 여성으로서 여성우월주의자가 인종차별주의자보다 더 나쁜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여성들을 엿먹이고 이 사회의 공동체 가치를분열시키는 암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수년간 90년대생 여자 후배들 보니 대부분은 그냥 별 생각없이 열심히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요즘 90년대생 여자후배들은 결혼보다는 취업이더군요. 취업하고 회사에 정착해야 결혼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맞벌이를 염두하고 정말 열심히 살더군요. 80년대생 여성들이 이런부분은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  부분을 메갈이 있네없네로 논쟁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집이 유행어였던 80년대생 여자들이 오히려 상황이 좋았습니다. 82년생김지영은, 불과 10여년만에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사는 다음세대들을 보며 80년대생 여자들이 느끼는 일종의 자격지심과 자기변명에서 나온 책입니다. 제가 첫회사에서 150받고 일할때  괜히 개고생한다고 자긴 편하게시집가겠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취집이 공감대였던 80년대생들이 불과 10년만에 바뀐 사회적분위기에서 사회적 자존감을 차별이라는 자기변명으로 채우는 것이죠.

제가 그 영화보고 전혀 공감이 안됐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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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아 딸하나 키우면서 왜이렇게 차별차별하니... ]

[언젠가부터 전업주부 친구들이 나에게 뭐가 잘난거냐고 막말을 한다. 그냥 니들 시집간다고 놀때 중소기업에 취업을 했을 뿐이다] 

 

 

 

이제한국은 5~6년 후 노동인구 감소에 따른 직격탄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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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사회가 눈앞에...]

 

 

이 때 여성노동인구가 그 갭을 매꾸지 않으면 G7에 들어간 올해가 정점이 될겁니다. 지금 갈라치기가 정점을 찍은 이유입니다. 그 후엔 이민인구가 나머지 노동인구를 채워야 합니다.  이민자 천만명이 현실이 될겁니다. 그 전까지는 여성노동인구가 받쳐주지않으면 한국의 기업경쟁력은 한없이 추락하고 해외로 이전하는 비율이 올라가 다시 국가경쟁력에 타격을 입히는 일이 반복될겁니다. 남성과 여성은 이렇게 공존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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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외국인 노동자 없으면 이제 농사못짓는 한국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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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사회이후 몰락한 일본 가전업계_삼성과 엘쥐가 비약적으로 성공하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여성노동인구가 중요하다고 장려하기시작한건 최근일이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 이전부터 최소 10년 전 이명박정부부터 정부에서는  각종 모성보호. 취업할당을 내렸습니다. 한국의 모성보호법은 세계최강수준으로 셉니다. 제가 10년전에 아이를  낳았을 때부터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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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보호법개정은 2008년. 여성인력활용 담론화는 10년전부터 시작됐다. 나는 2011년 워킹맘여성실태조사 연구대상으로 1주일간 연구원의 취재대상이 되기도 했다. 보수정권도 신경을 많이 쓰는 문제였다]

 

 

오히려 이렇게 정책적으로 여성취업을 장려하고 보호하다 보니 직장을 다니는 저같은 여자들은 잘살았다고 생각합니다.주목도 많이 받고 하는것보다 평가도 괜찮았고요. 두번의 출산을 거치며 배려도 많이 받았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렇게 공론화하고 여성우월주의자인 저들의 생각을 검증하는것이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쉬쉬하느라 제대로된 비판도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공론화된 이상 더 이상 못나대게 이참에 눌러놓는게..

 

다만 주변에 있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런 메갈이 아니며

평범한 여성들은 그저 남성과 똑같은  존재라는걸 한번쯤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메갈이슈터지고 회사에서 위축되더군요 ㅜ 아무도 이야기하지않지만)

 

군대에서 직장에서 치이고, 가장이라 더 많은 부담에 시달리는 이 땅의 남성들을 응원합니다. 

 

진심으로..한번도 응원하지 않은적이 없습니다. 식민지로 얼룩지고 전쟁으로 반토막난 이 나라를 여기까지 끌고 오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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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점이 될것인가 시작이 될 것인가. 대한민국의 비상을 방해하고 이간질하는 나라는 누구인가]

 

[형님들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