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씨는  기자에게 “불쌍한 아들을 빈소에 내버려 둔 게 너무 미안하다”며 “처음에는 아들을 부검하고 싶지 않았다. 너무 깨끗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들이 억울하게 죽은 원인을 밝혀야했기에 결심했다. 우리 부부는 더 이상 잃을게 없다. 아들을 잃게 한 사람을 영원히 괴롭힐 것이다”고 토로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503203530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