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남동생이 되게 순수하고 안타까워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방송보면 PD가 되게 자상해서 반응 좋았어요,자기 점퍼도 벗어서 덮어주고,
그리고 아버지가 남매를 안반겨요,되게 티가나고 애정 없는게 보였어요,
또한 큰오빠가 자꾸 때린다고 무서워서 밖으로 떠도는 거였고,작년인가? 근황 화제 됐었는데 다시 구두약 칠하고 노숙생활로 돌아갔어요....
아이고 댓글을 이렇게들 달아주셨네ㅠ
현재 경기도 하남시에 살고있구요
저희 어머니께서 일과시간동안은
1대1로 붙어계세요
저녁에는 항상 집에 데려다 주십니다
하도 집을 나가서 가족들이 고생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형하고 둘이 꼭 붙어 다닙니다 ㅋㅋ
엄청 우애가 좋아요
가끔씩 저희 할머니댁에 어머님과 같이 오는데
저희 할머니께는 허영씨가 아주 비타민ㅈ같은 존재에요
매일 데려오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한번은 할머니께서 시장에서 지나가고 계신데
저 멀리서 소리지르고 반갑게 뛰어오더래요 ㅎ
정말 천사같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어찌 이리 맑은지 ㅎ
앞으로도 어머님은 보호는 계속 하실것 같구요
혹시나 아주 혹시나 또 집을 나가는 일이 생길경우
가는곳이 정해져 있으니 허영씨를 혹여라도 보시면
저에게 쪽지나 댓글 주시거나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으로(031-794-2266) 연락 주시길 바랄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