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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구한 회사 ㅠ

폐업해서 실업자 신세 초읽기 들어갔어요

사실 이 회사 조만간 문닫을 거라는 소문 작년부터 나돌아

몇달 전부터 적금은  적금대로 붓고

생활비 쪼개서 주식 시작했는데

4000원 초반에 사서 

오르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꾸준히

반찬값 아껴가며

딱 100주 모은 종목

요며칠 미친 듯 오르더니 11,000원.

 

넘 행복한 가운데

로또 4등 당첨.

 

무지개다리 건넌 강아지가

저 또 우울증 걸려 아프지 말고

더 좋은 직장 구해 활기차게 살라고 그러는 거 같아요.

 

그래두 지난 1년 넘는 시간동안

열심히 벌어서 크고 깨끗한 집으로 이사두 하고

돈두 조금 모으고...

 

열심히 또 살아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