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님 취재한 mbc 유투브 영상 봤는데 점주님이 걱정하시더라구요. 아이들과의 사연을 이용해서 상업적인 이득을 취하는걸로 보일까봐 그게 걱정이라고 자신은 전혀 그러고 싶지 않은데.. 이러시면서 어찌나 인간 다우시던지...인간다운게 진짜 별게 아입니다.. 진짜...
기쁠땐 함께웃고 슬플땐 같이 울어주고 화를 낼일엔 화를 낼줄알고 놀땐 놀줄알고 사랑할땐 열렬히사랑하고 미운 마음이 들땐 미워하기도하고 그러는게 인간의 심성인 사단칠정이죠...
가여운 아이들 보고 측은지심을 느껴 자신의 밥그릇도 부족함에도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어짊을 싱천한 치킨집 사장님.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 훌륭하다하는건 공부잘하는사람이 아니라 인간다운사람에게 붙이는 수식어가 어닐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