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동일본 대지진 당시 전진이 오고
약 50시간 후 거대한 본진이 왔었죠
만약 이번 일본 지진이 전진이라면 시간차를 두고 더 큰 본진이 올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나라가 주의할 점은 다른 것보다...
이 상황을 조심해야 합니다
당시 우리는 가장 빠르게 구조대원(5명)과 구조견(2)을 파견 했었습니다
공군 수송기 3대로 물자와 구조대원 102명을 추가로 파견하고
항공사들은 담요 6000장, 생수 100t, 생필품 70t, 즉석밥 10만개, 김 4만5천봉, 방독면 2만개
비누 2만개, 장갑 3500, 약식 2800개 등을 지원했고
방송사들은 대대적인 의연금을 모금하고
국민들은 일본 제국주의가 한 짓은 밉지만 일본인은 무슨 죄냐고 안타깝고 불쌍하다면서
모아온 560억의 성금을 일본 적십자에 전달 했습니다.
또 사랑의 열매 등은 최소 3000억 이상의 모금을 전달했고,
정부는 일본정부의 요청으로 3~4월 인도분 천연가스 제공과, 붕산 52.6t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석유회사들은 일본 석유정제회사의 가동 중단으로 지원을 결정,
원유 2억달러어치, 휘발유 26만배럴, 발전용 중유 1만t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합니다.
정부는 또 정부예산에서 특별지원금을 충당해 일본에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각계에서 봉사단, 성금, 구호물품이 일본의 복구를 도왔습니다.
그 결과가 위의 표로 보이는
한국은 싹 빠진 각국의 대일 기부금 명단입니다.
이후 일본은 정정보도를 냈다고하지만 그 정정보도가 있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시피 합니다.
그 예로 아래의 2020년 4월 일본의 일본 여성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들 수 있습니다.
한 번 왜곡된 사실은 정정이 되기 힘들고
언제든 일본 극우의 논리로 우리를 공격 하는 데 사용되어집니다.
만일 일본에 더 큰 본진이 닥쳐 큰 재앙이 오더라도
우리는 연민의 마음을 품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됩니다.
인도적 지원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해야지
양심도 없는 일본인들에게 해서는 안됩니다.
국부를 유출하고, 국민의 피와 땀을 갈아넣어 욕을 먹고 뒷통수를 당할 이유가 없죠.
모두 한국 특유의 측은지심을 내려 놓고 일본 지원 반대의 정신을 강하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간사해서, 도와줘도 신의를 저버리는 놈들이란건 다 잘 아실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