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일본관련 부동산 회사에 다니고 있어 일본과 업무를 하기도 하고 예전에 유학한 경험도 있어 한마디 적습니다.
일단, 어디든 못됐놈 나쁜놈이 있습니다. 속내를 말하는 착한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죠..
일단 저는 한국부동산 회사에 다니고, 일본 부동산을 가지고 있어서 관리차 업무하러 갑니다.
저도 예전에 일본에서 몇년 살았는데 글쓴 사람과 비슷한 점도 느낀적이 많았죠
일단, 돈없고 힘없으면 그런짓거리를 많이 당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어느정도 자리잡고, 상대방에게 꿀릴것이 없으면 강하게 나가야합니다.
일본사람들이 업무상 만나면 만나서한 이야기와 뒤에서 한 이야기가 다르다고 한들, 강하게 나가면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고 사람을 깔보지 못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말을 못한다고 얕보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무르다고 느끼면 개수작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어디든 사람이 사는 곳이다보니, 정상적인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기억해야합니다.
옛날생각나네요..
도쿄에 업무차 몇번간적이 있는데..
회사 방문하면 90도 인사에 엄청 친절하고 뭐든 미안하다 죄송하다 제가 잘 몰랐네요.. 뭐 이런식인데..
한국에 딱 돌아오면 전체 메일로 긴상이 이것저것 안해줘서 난감하다는 식으로 메일이 날아와요..
근데 다시 가면 또 죄송하다.. 아 제가 실수했군요.. 요지랄하다가..
또 한국오면 싸가지 없는 메일이 떡하니 날아오고.. 무한 반복... 씌벌럼들...
일본의 혼네(속마음)와 다테마에(겉마음)를 잘 구분하실 눈치 있어야 살아남습니다
한국에서 지낸때 처럼 행동하신다면은 처음에는 어~ 그래요 하다가 나중에는 이지메 대상입니다
어느나라에 사시더라도 그나라 분위기 사회 시스템 정도는 제대로 알고 지내야 더 큰 손해를 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