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개개인 별로 영업 뛰어서 먹고 사는 구조에요.
기본급 보다는 개인 성과급이 대부분이죠.
저는 남들 9 to 6로 일할 때 늦게까지도 일했고,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도 했어요.
저희는 쉬는 날 없이 개인 의사에 따라 쉬는 날 없이 일할 수도 있고요.
당연히 남들보다 앞서기 시작했고, 다른 동료들보다 노하우도 많이 쌓였어요.
그에 따른 결과로 수입도 올라갔고, 어떤 동료와는 최대 2배까지 차이가 났어요.
그런데 어느날인가. 저희 회사 노조의 한 선배가 부르더라고요.
그리곤 제게
'너 혼자 그렇게 성과 많이 내면 조직에 위화감 생기니깐 알하는 날을 줄여라' 라고 하네요.
그리고 '너가 돈 번것도 너 혼자 잘나서 그런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거니까, 수익이 그렇게 많이 높으면
넌 다른 조합원들을 위해서 제 수당에서 일부를 환원하라' 라고 하네요.
이거 미친새끼 아닙니까?
제가 그런 법이 어딨냐고 했더니
이기적인 새끼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걸 사측에도 건의할거랍니다.
그 선배도 미친놈같은데, 더 황당한건 그 주변에 몇몇 사람이 그걸 옹호한단겁니다.
여러분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