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관계자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한 ‘시티 세이프티’ 기술이 작동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보에 따르면 이 기술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적용한 것이다. 시속 50~100km의 속도로 주행 중 차량 전면에 장착된 카메라와 레이다로 주변의 다른 자동차나 보행자, 사이클리스트, 혹은 큰 동물 등을 인식해, 충돌 위험이 있을 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거나 충돌이 임박했을 때 브레이크와 조향 보조기술을 차량 스스로 작동해 충돌 피해를 방지·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볼보 관계자는 “볼보의 모든 차종의 모든 트림(등급)에 이 기술이 적용돼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