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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다 눈물 흘린 30살

(75) 이미지

20.10.31 00:06 추천 674 조회 61141

울지않는새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어느 치킨집인지 혼내드리고 싶네요.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70 쓰기

베플저도 어릴때 집이 너무가난해서 당시 국민학교 소풍때 뒷동산으로 같는데 어머님이 다시다에 밥비벼서 김밥처럼싸주셨는데 너무 창피해서 산꼭대기에 올라가 혼자 먹고 내려오는길에 목이 너무메여서 물도 못먹었는데 마침 언놈이 다먹고 한목음 남았을까 소나무 뒤로가서 몰래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절대 콜라는 쳐다도 안보고 입에도 안됩니다.

조시나뱅뱅20.10.31 18:5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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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글쓴이는 아침부터 문연다는 치킨집을 공개하라~~공개하라~~
아침부터 문여는것도착해
마음씨도착해
혼내주러 가야게씀

장발의파계승20.10.31 04:5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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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어릴적 라면을 먹을때면.

어머님이 라면2개에 국수 두줌 넣어서 한냄비 가득 끓입니다.

그걸 5식구가 나눠먹었지요.

우리는 꼬부랑 라면을 조금이라도 더 골라 담을려고했고..

어머님은 항상. 국수만 골라드셨지요...

제 생일날 뭐 먹고 싶냐고해서. 그냥 라면에 계란하나 넣어서 나혼자 먹고 싶다고... 그 기억이나네요. ㅎㅎㅎ

알면늦고20.10.31 19:3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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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ㅜㅜ

나한아라한20.10.31 20:2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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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치킨이란걸 먹고싶단 생각 조차 해본적 없었는데
다른 세상 사람들이나 먹는거라 생각해서ㅎㅎ
그저 50원짜리 100원짜리 하나 있으면 세상행복

저리가라쿵쾅이야20.10.31 19: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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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아시는분 공유부탁드립니다.
화가나서 혼내주고 와야겠어요

왕광20.10.31 19: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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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잘해찌
어 그래 피자먹고 와.

10싸울아비장검20.10.31 19:0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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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엔 저런 아이들이 보이질 않네요~결혼해서 애들 키우다 보니 어려운 아이들 보면 눈물이 왈칵~저도 다음에 저런 아이들 보면 꼭 배풀고 싶네요

밋키짜응20.10.31 19:31신고
댓글

잘사는 동네 사셔서 ....

돌아온고등어21.11.04 23:2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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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라면을 먹을때면.

어머님이 라면2개에 국수 두줌 넣어서 한냄비 가득 끓입니다.

그걸 5식구가 나눠먹었지요.

우리는 꼬부랑 라면을 조금이라도 더 골라 담을려고했고..

어머님은 항상. 국수만 골라드셨지요...

제 생일날 뭐 먹고 싶냐고해서. 그냥 라면에 계란하나 넣어서 나혼자 먹고 싶다고... 그 기억이나네요. ㅎㅎㅎ

알면늦고20.10.31 19:38신고
댓글

개공감...
라면따위도 비싸서 라면 하나만 넣고 국수 두배로 넣고 끓여먹던 시절 ㅠ..ㅠ

조선랩터리어카15020.10.31 23:41신고
댓글

우리집 이야기 인데 우리는 김치 라면 그리고 국수완전 많이 그래서 라면맛을 몰랐다가
국민학교 입학해서 맛봄 극락이 따로 없더라는
온전한 라면맛

lhotes20.11.01 00:3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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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점가서 눈깔사탕 하나사먹으면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어릴적 친구 생일날 친구집 놀러갔는데
통닭을 처음 맛보고 신세계를 느꼈지요

그리고 얼마 안지나서 그통닭이
그렇게 먹고싶었는데
시골이라서 통닭집도 없고
한시간이상 나가야되는데

울며불며떼쓰니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닭장에서 닭을 그늦은시간에
잡아서 통닭을해주셨는데

진짜 그맛 잊을수가없네요
매콤하면서 케쳡있어서
새콤하고 참 맛있었네요

100원20.10.31 19:3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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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어딥니까
혼내주러 가야겠네요

대한씨빌맨20.10.31 20:0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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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어머니가슈퍼 아버지가 치킨집해서
먹는건 잘먹고삼ㅡㅡ

으드드득1220.10.31 20:1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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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쭐한번 나봐야 정신차릴라나??ㅋ
어딥니까???

천안전지역짱20.10.31 20:2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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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하는 흉내만 낸대..ㅠㅠ

정국이20.10.31 22:3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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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40입니다 경기도 연천군에 속해있는 촌에태어나 어렸을때 1년에 통닭 3마리 정도 먹어보았나?? 생일 운동회 그때 빼곤 기억이 없네요 제가 만약 같은 상황이었어도 똑같이 했을거 같네요
글보고 부랄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소주한잔 하자네요~ 복받으실거에요^^

문무jk20.10.31 22: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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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사장님이 훈훈한게
결제 안한것도 멋지지만...
한마리 안주고 반마리 준게 정말 멋진듯 해요

어치피 메뉴에 반마리 없으니까 한마리 줄수도 있는데
한마리 주면 아이들이 부담 느껴서 못 찾아 올까봐 한마리 주신듯....

거기 어딘가요??

내눈에다크20.10.31 22: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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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보고 싶다...ㅠ

Hayhayhay20.10.31 22:4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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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리 넉넉하게 자란것은 아니라..
초등학교다닐때는 학교앞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사먹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어릴땐 짜장면이 왜그리도 맛있던지ㅜㅜ
참 세상 살기좋아졌어요
우리애들만봐도 철마다 신발사줘 옷사줘
허구헌날 치킨사주라 소고기사주라
간식떨어짐 난리나요 어릴때 그리먹고파도 못먹던 아이스크림 우리애들은 맨날실컷먹네요 남편이 맨날 잔뜩채워놓기바빠요
난그리커본적이없어서 우리애들보면 복에 겨웟다 이눔들 그럽니다^^
그나저나 치킨집 사장님 정말좋은분이시네요

힐링밤바다20.10.31 23: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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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딥니까 혼내줘야겟네

태워드림20.10.31 23:4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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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까세요 사장님 얼굴 진짜 보고 싶어요 제발

아들둘딸하나20.11.01 00:5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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