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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소각이 직업인 사람입니다.

 

매일 고인의 유족들을 만나게되니 다양한 사연을 

 

접하는데. 저 박스 겉면에 적힌 어머님의 글귀를 보고

 

눈물이 몇달만에 흘러내렸네요. 

 

쨍한 날씨에 혼자 궁상맞은 상황이었만,

 

저 글씨를 혼자 몇번 반복해서 읽었네요.

 

먼저 아들을 떠나보내신 어머니의 글.

 

살아계신 부모님께 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