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계신 보배회원님이 계신다면 급한 정보가 나와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일본의 야후 옥션에 현재 역사적으로 귀한 자료(서적)가 나와있습니다.

남은 시간이 22시간정도 있습니다.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r416683853 

寫眞五拾年史(사진오십년사) 

1915년에 발행된 일본의 전쟁전 역사적인 사건들을 사진과 함께 발행한 책자라

일제강정기의 큰 사건들이나 위의 사진처럼 처음보는 안중근 의사의 형무소에서

고문과 구타를 당하고 일본의 마니니치신문 기자에게 찍혔던 사진의 무수정본도

실려있습니다.

우리가 가끔 봐왔던 비슷한 사진은 선전용 엽서에 프린트된 뒷배경이 지워진 

수정본이거든요.

하여간 옥션 홈페이지에 들어가 내용들 보시면 우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직접 구입해서 소장하시거나, 소장하실 의향이 없으시면 제게 재판매 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저는 독립영웅들의 사진들 스캔본만 있으면 됩니다.^^)


현재 일본(출품지 도쿄)에 계신분 있으시면 보시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5,850엔에 13명 입찰이력이 있는데 아마도 중국인들일듯 합니다.


그럼 추천과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추가)

예전에 위의 엽서 프린트 본은 구해서 작업한 것은 있어서 올려봅니다.


 

아직 작업중인 결과물이긴 한데 고문과 구타를 당하셔서 턱이나 안와골절이

아닐까 의심되는 상처도 보이고, 왼쪽 치아도 이 때 이미 부러지신 것이 아닐까

하는 부은 부분도 있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위의 마이니치신문에 나왔던 화질좋은 사진이 더 보고싶은 겁니다.

(개인적으로...)


(당시의 신문자료.)
 

 (추가) 


이거 시간이 갈수록 "한.중옥션대첩"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우리 너무 빨리 입찰이나 응찰하지 말기로 해요.

1시간 전부터 지켜보다가 1~3분 전에 입찰이나 응찰하고 절대 4만엔 넘기지 맙시다.

우리는 지금 일본불매중이잖아요.^^

이런 사료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만으로도 큰 소득이고 낙찰의 기회를 놓쳐도 일본

의 헌책방 어디엔가 분명히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필요한 사진이 있으면 일본의 도서관

뒤져서 찾으면 됩니다.

직접 소장하거나 구입해 기증하고 싶은 형님들도 절대로 무리는 하지 말자구요.

https://www.kosho.or.jp/products/detail.php?product_id=179126591 

이렇게 싼가격에 지방 헌책방에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ㅋ~


부탁드립니다. 릴렉스~~  




 (추가)


저는 중요한 미팅이 있어 저녁 9시쯤 여기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댓글로 서로 의견 남기시면서 과열입찰은 절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저가로 낙찰 받으시고요.

직접 소장하시고 싶으신 분들도 솔직히 얘기하셔서 비딩 전에 우리끼리 먼저

합의해서 들어 가자구요.^^

2,000권이상 발행된 책자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그럼 저는 저녁 늦게 복귀하겠습니다.


보배형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



(복귀했습니다.)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저는 일단 3만엔까지만 후배에게 입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한장 입수하려는 목적으로 지출이 너무 크고 요즘 사진때문에 이용하는 프로그램들만도 이용비용을 너무 많이 지출하고 있어서요. ㅋ~

그 이상 입찰하시고 구입 소장하실 회원님께~
예전에 같은 서적에 대한 기록이 있는지 찾아 봤더니 같은 출품자(판매자)가 6만엔에 판매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x722264013
이는 6만엔에 팔겠다는 .. 혹은 정가 6만엔이라는 얘기같습니다.
밤을 새고, 몇시간 나가서 미팅을 하면서 잠깐 머리를 식히고 들어와서 옥션의 기록들과 서적을 찍어놓은 사진을 다시 보니, 과연 저 책이 1915년 만들어진 것인가가 조금 의심이 생깁니다.
종이의 광택이나 글자의 인쇄가 당시의 인쇄같지 않은 느낌이 나고, 같은 판매자가 똑같은 서적을 또 옥션에서 파는 것이...
중국의 업자 냄새가 나는 것도 같아서요.

그러니까 꼭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냉정하고 현명하게 응찰해 주시고, 계속 함께 지켜보자구요.^^ 


현재 경매기록... 

형광색부분은 우리 보배형님들이 아닐까 하는데, 지금부터 너무 달리지 마시고, 위의

충고처럼 현명하게 합리적인 의심도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꼭~


?현재 보배형님인듯...^^ 


(종료)
보배형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기록으로 봐서는 경매대행이나 중국의 업자가 낙찰 받은듯 합니다.
일단 저는 미팅 중간에 나와서 다시 갔다가 새벽에 또 귀가하면 들어오겠습니다.
참가하신분들 결과 좀 남겨주세요.^^

?여러 보배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혹시 낙찰받으신 형님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솔직히 저는 피끓는 우리의 성격때문에 20만엔 30만엔... 막~ 지르시는 

분이 나오실까봐 무지 걱정했습니다.^^

저 역시도 3만엔으로 비딩한계를 정해서 1~2분 남기고 3만엔 안 넘으면

입찰해 달라고 부탁을 해놓았었는데 기회도 없이 지나가 버렸네요.ㅋ~

저에게는 한장의 사진때문에 필요하긴 했지만, 비용면에서 조금 무리가

아닐까 했습니다.

저 낙찰가로 받으신 분이 계신다면 여러가지로 보면 잘하신 겁니다.

우리 모두의 승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