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네 아버지가 모 절의 주지스님임..... 그 스님은 당연히 결혼도 했고 친구네 집은 당연하게도 절임.
친구에게 "야, 집에서 고기 못먹는거냐?" 했더니 먹는다함. (흠... 스님은 정확히 드시는지 어떤지 모르겠음.)
친구에게 물어보니, 고기, 술, 여자를 멀리 하는 것도 종파마다 다르다고 함.
즉, 고기 먹는 스님이라고 다 땡중은 아니라고.....
@모두까기인형 먼저 반말 죄송하고요.. 님댓글 너무나 반갑습니다. 석가부처님이 유일한 분은 아니겠지만 지구의 인류를 넘어선 스승중에 한분이십니다. 개인적으로 그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분인데.. 하나님 안믿으면 지옥 간다는 그런 벌이 아니라 그런분을 욕되게 하면 그 가르침과도 인연이 멀어져요..
석가부처님은 제자들이 신통부리는것에 대해서 엄하셨어요. 예를 들면 예수님이 3일만에 부활했다던가 이런거 사람들이 보고 신격화 시키고 이러기 때문에.. 예수님도 지금 개독교들이 욕되게 하는거죠.. 그분도 그런걸 보여줄려고 한건 아닐거에요.. 석가부처님이 식중독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분이 식중독으로 죽는거 본인도 아셨어요.. 중생들이 부처님이 특별하고 자기랑 다르다고 생각하는건 부처님 가르침이 아니거든요..
식중독으로 돌아가신것도 석가부처님의 설법이였어요..
불교에 불살생이 육식하지마란 뜻도 아니고요.. 석가 부처님이 수많은 설법을 하셨는데 사람마다 근기가 달라 그 가르침이 조금씩 다름니다. 유치원생에게 가르치는게 다르고 대학생에게 가르치는것이 다르듯이.. 근기가 낮은 사람한테 어렵게 얘기해도 못들으니 그런게 육식을 하지말라는 가르침으로 변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