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빠따야. 그러니 주적이라고 대통령이 쉽게 말하지 않는 거다. 주적이라고 말한 후 이번 사건이 벌어졌다고 생각해봐라. 적의 도발 행위가 되는 것이고 그럼 전쟁으로 가는 거다. 알겠니?? 정치와 외교란 그런 거다. 감정으로 하는 게 아니란다. 전쟁의 비극을 겪은 나라로서 함부로 전쟁의 위험을 질 수 없는 거 아니니?? 또 수백만이 죽고 수 천만이 죽음의 공포를 겪고,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는 야만의 시대를 겪고 싶니?? 어떻게 해서든 그런 위기, 그런 공포만은 막고 싶은 게 지금 대통령이다. 이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