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Guy ^^~
저는 키울까 했었는 데
당시 방 두개에 다른 방 자는
후배있었는 데
지방 다녀오더니 질겁을 하며
자기는 고양이를 제일 싫어한다고.
잘 다둑거려서..냥이 좀
건강해지면 내 보낼께 했었는 데
헐
어느 날 이 고양이
그 후배 이불에다 오줌을 갈겼는 데
그것도 위에 갈긴 것이 아니라
아랫속에 들어가 바닥에 갈겨서
이 후배 술취해서 들어와서 자리에 누웠다가
잠시후
으악..하고 난리나서 가보니
이불 아래가 온통 오줌..
진짜 실화인데 울마눌이 식당에서 일할때 서빙하는 이모가 직원들하고 밥 먹다 마당에 고양이가 지나갈때 저 망할놈의 고양이가 쥐는 안잡고 하면서 혀를 찼는데 다음날 그 아주머니 출근하고 나서 주방에 신는 장화를 신었는데 뭔가 물컹해서 다시 벋고 뒤집어 떨어뜨려보니 죽은 쥐가 나왔고 그 아주머니는 혼비백산을 했었던 일이 있었죠
고양이 영물이죠 정말..
고양이는 새끼때부터 대소변 가리고 실수하는 일이 없어요.
저희집 고양이도 몇년을 같이 살며 단 한번도 실수한적 없는데, 형이 귀찮게 굴고 괴롭히니까 형 침대에 빅똥 싸더라구요.......
아.... 이새끼 영물이구나.... 그 때 확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