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늦깎이 드라이버입니다. ^^
이곳은 여의도에 있는 'IFC서울'입니다.
왼쪽부터 크게 보이는 빌딩 3개가 1IFC, 3IFC, 2IFC.
1IFC와 3IFC 빌딩 사이가 콘래드서울호텔이고요.
3IFC 빌딩은 높이 285m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네요.
3개의 빌딩 지하 전체에 쇼핑몰과 주차장이 있습니다.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IFC몰 입구.
눈길을 끄는 조형물도 있어요.
IFC몰 중심부에 사람들이 와글와글...
포르쉐의 새로운 모델,
컴팩트 SUV '마칸(Macan)'을 보기 위해.
918 스파이더의 전면부와 닮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카이엔 판박이고요. ^^
하지만 뒷태는 완전히 차별화됩니다.
특히 이 테일램프는 예술!
981 박스터/카이맨도 그렇고...
포르쉐가 테일램프 디자인에 물이 오른 듯.
전시된 모델은 마칸 S였습니다.
3.0리터 V6 바이터보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6.9kg.m.
3.6 엔진의 마칸 터보는 400마력, 56.1kg.m.
3.0 디젤 엔진의 마칸 S 디젤은 258마력, 59.2kg.m.
918 스파이더의 느낌은 스티어링 휠에서도... ^^
실내는 아무래도 살짝 좁다는 생각이 듭니다.
넉넉한 사이즈를 원하신다면 카이엔이 낫겠네요.
전륜 235에 20인치 휠.
후륜 255에 20인치 휠.
타이어는 미쉐린의 고성능 SUV용 Latitude Sport 3.
20인치 휠은 옵션입니다.
기본은 18인치, 터보 기본은 19인치.
옆라인을 제대로 찍어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도저히 불가능... -.-
개인적으로는 카이엔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운 편이라
컴팩트하고 탄탄한 성향의 마칸이 더 맘에 듭니다.
포르쉐 마칸을 실제로 본 후의 느낌을
카피로 표현한다면 이런 게 아닐까요? ^^
사람들이 말합니다.
"카이엔을 작게 만들었군."
포르쉐는 말합니다.
"911을 크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