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렇게 많이 오는 상황이라면 일시적으로 수초섬 일대의 부유쓰레기를 치우는게 위험하기만 할 뿐 의미 없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겁니다. 그럼에도 저런 증언이 나오는 것은 당일 지시가 있었지만 그 지시가 문제가 있을것 같아서 말을 맞춘 상황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네요. 그렇지 않고 그냥 진심으로 부유물을 치워달라고 했다면 지시자가 정말 기본적인 하천상황에 대한 지식도 없는 사람인거네요.
직원이 3명인데 여자가 두명이라서 일을 처리하지 못해 출산휴가중인 남자직원을 불러 일을 처리하려다가 남자직원이 죽었다면 여자직원을 뽑을 이유가 없고 여자가 많은 공공부서에는 남자직원들이 죽을수도 있고 모든 힘든 일은 남자직원 몫이고 휴가중에도 나와야 되니 절대 지원할 이유가 없단 결론이네. 그런 상황에서 남녀의 보수 차이가 없고 같다면 손해나 부당한 처사인데 언제 고쳐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