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슬픔을 버티게 만들어준 아내
아이를 잃고 많이 힘들었던 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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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커뮤니티 사이버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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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보면서 어쩌면 우리랑 똑같냐고 생각 했었고 차마 끝까진 보진 못했어요..
아내가 아이를 잃고 우울증으로 고생할때, 옆에서 같이 울어주지 못하고 뒤에서 혼자 울었지요.
어제 옷정리를 하다가 아내가 옷장에 꼭 꼭 숨겨둔 옷속에 초음파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차마 버리진 못하고 다시 넣었어요.
부부가 평생 안고 가야 할 답없는 숙제가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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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 아니고 태어나서 2주 후에 하늘로 보냈다니...ㅎ 부모맘이 가장 찢어지는게 자식이 먼저 가는것인데...그것도 자기품에서...뭐라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