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는 이제 희망이 아닌 폭력으로 얼룩져버렸지요. 홍가혜님께서 세월호때 우리와 함께 싸우신 그 날을 기억합니다. 페미니즘을 버리는 것은 안타깝지만 홍가혜님의 결정에 많은 숙고가 따랐을거라 믿습니다.
앞날이 평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섭추종자 본인이 잠수했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본인이 여러차례 잠수 경험도 있고 해서 잠수를 할수도 있고, 잠수를 하지 못하더라도 옆에서 잠수사들 장비를 챙겨주거나 도울수 있다라고 했죠. 그냥 유족사이에서 떠돌던 이야기를 방송에서 사실인양 말한게 죄라면 죈데... 안타깝게도 홍가혜씨 본인에게는 그 대가가 너무나도 크죠. 조중동을 앞세운 언론의 집중포화에 본인이 꿈꾸던 미래도 잃고, 일상생활이 망가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