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운 여름날에 저렇게 두꺼운 옷을입고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하고 고개를 숙이며 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더운데 저렇게 두꺼운 옷을 입었다는 것은 마지막까지 자신이 드러나지 않게 보호하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