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동호회에서 벌어진일이고.. 남의일 신경안쓰는데..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 벌어진일이고.. 저역시 글을 보고 너무 화가 나더군요..

 

와일드베크님이 글을 올리시긴 했는데 내용의 신빙성을 의심하는분들도 계셔서 사건을 정리했습니다.

다른분 말마따나 그 여자분...댓글이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정말 막장녀다운...

뭐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일인데..세상에는 별의별 종자가 다 있구나..생각이 들어 공유차원에서 올립니다.

 

사건의 발원지

네이버카페 포드동호회 '포드 링컨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포사사)' 에서 발생합니다.

 

사건의 시작

포드차에는 포드싱크라는것이 있는데, 이게 아직 한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노래제목이나 이런것들이 깨져나오거나 하는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드오너들은 포드싱크의 한글화작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죠.

 

포사사 동호회의 한 남자회원분(이하 레미지오)이 이걸 혼자 독자적으로 연구하셔서 한글화를 성공합니다.

이분 직업도 무슨 연구원이시더군요..

또한 음성인식부분도 일부 성공하였다는 내용을 올리면서..

첫댓글단분들에 한해서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글을 남깁니다.

 

때마침 포사사 동호회의 어떤 여성회원분(이하 치코맘)이 첫댓글을 남기게 되었고..

레미지오님께서 패치작업을 약속하고 치코맘은 후기를 올리겠다고 합니다.

 

이제 후기를 올리고 나서부터 문제가 발생됩니다.

 

문제의 후기

 

 

그리고 레미지오님은 치코맘으로부터 문자를 한통받습니다.

 

 

 

그후 포사사 카페 대문에 공지가 하나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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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포드차량 포드싱크 한글화를 한유저가 개인적으로 연구해서 성공함. 카페에 선착순댓글 1명에게 재능기부하겠다고 선포

2. 여자회원이 당첨되서 한글패치 작업받은후 후기남기겠다고 하고 후기를 남김.

3. 후기내용은 요약하면 다음과 같음.

이 아저씨 아무리 공짜로 해준다지만... 약속시간보다 10분 늦게 나타났고, 연구원이라 잘생겼을줄 알았는데 뚱뚱한 아저씨였고, 작업해준다던 사람이 케이블도 미리미리 준비 못해서 갑자기 케이블 사러 돌아다니질 않나.. 핸드폰도 안가지고 다니나? 케이블 사러 간다는 사람이 너무 늦게 안오길래 전화를 31통이나 했는데 받지도 않고...결국 약속한 시간보다 40분뒤에나 작업을 시작하였고... 배고프다고 햄버거 2개 사오더니 내 차안에서 먹고 .. 내가 언제 햄버거 먹는다고 했음?  내가 안먹으니까 또 그걸 혼자 2개나 먹고 쓰레기도 안치우고 내차에 두고 내리네... 나도 바쁜사람인데 공짜로 해준다고 너무 그러지 마삼.....내가 솔직하게 말하는게 죄임?? .........이런 개드립

 

그후 이 미친X은 자기주장을 펼치다가 쫄리니까. 되려 자진탈퇴 선언을 레미지오에게 보내고 자기번호 공개하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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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치코맘

이름 : 임아현

 

처음에는 이 여성이 치코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을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이 wjddkgus79라는 아이디가 세이클럽 피망게임의 치코치코더큐브라는 게임을 한다는 네티즌수사대의 제보로..

게임에서 닉네임을 결정한것으로 보인다고 함.

 

포사사 카페는 실명제를 도입해서 실명을 닉네임으로 쓰도록 하고 있음.

헌데, 여기서 추정되는것은 네이버 아이디가 wjddkgus79 라는것을 볼때 본래 실명은 정아현이고 79년생일수 있다는것.

포드차를 모는 79년생 정아현...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아무튼 이 치코맘이라는 여자는 포사사에 가입한지 2일뒤에 줄잘서서 포드싱크 한글패치라는 엄청난 혜택을받고..

자신에게 무료로 도움을 준 재능기부자에게 외모지적질, 행동지적질, 자신의 연락처를 노출하면 경찰에 신고한다는 협박등

말도 안되는 개드립과 협박을 하며 유유히 자진탈퇴를 하고 사라졌다는거..

 

세상엔 별의별 종자가 참 많다는것에 공감하며.... 정리를 마침.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