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키우던 개가 덩치가 늑대만했는 데
동네 꼬마들 올라타고
놀고 해서 다 좋아하는 줄 알았는 데
목줄..살짝 느슨하게 했는 데
어떤 아저씨가 벽에 붙어서
얼굴이 하얗게..
아..죄송합니다.
당기니까
개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이후로 목줄 바짝 당겨서 외출..
산에 갔다가 옆에 여고생? 정도 아이가
달리는 것 보고
(태어날때 부터 5개월까지 키운 원 주인이
아가씨 였음)
순식간에 목줄을 놓치고
그 녀석 그냥 달려가서 쫒아감..
혼비 백산 달려갔더니..
울 집 개.,그 여고생 앞을 가로 막고
(사람 물지않는 훈련 엄청시켰음)
자기는 좋다고 꼬리를 흔드는 데
아이는 혼비백산..
(사냥견 피가 섞인 개들은
물지 않으면 목표물을 앞에서 탁 막는 특성이 있음)
이리와..
해서 겨우 잡았는 데
그 아이 아버님에게 엄청 욕먹음.
그냥..죄송합니다.만 반복..
지금은 울 딸아이들
외갓집 큰개가 장난친다고
한번 월..하고 짖는 것
겪고 나더니 개를 엄청 무서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