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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네덜란드로 입양된 부부의 아들인,

 

한국계 네덜란드인 소년.

 

친구들과 잔디밭에 앉아서 놀던 중..

 

일면식 없는 청소년 세 명이 소년에게 다가와,

 

"코로나에 걸린 암덩어리 중국인"이라며,

 

인종차별 발언과 함께 앉아있던

 

소년의 얼굴을 발로 가격하여 폭행함.

 

뉴스로 떠들썩해지며, 네덜란드 현지 경찰의 

 

심드렁한 늦장 태도에 사회적 공분을 사게됨.

 

이 때 주네덜란드 한국대사관이 발빠르게 도움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