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국딩2학년 진안리에 살았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동네 삼촌들뻘들은 싹다 경찰 조사 받았었구요. 제 삼촌도 경찰서가서 조사받고 늦게 귀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병점국민학교(당시) 옆쪽에 레미콘공장이 있고, 그 뒤로 마을로 이어지는 산길이 있는데 수업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경찰과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건 현장을 본 적도 있네요. 42 먹은 아저씨입니다~
예전엔 정말 경찰서 가는게 무서웠던 시절이 있었죠.
저도 오래전 매장을 할때 앏바하는 여직원이 미성년자라고 신고가 와서
미성년자 아니고 성인이고 회사원이라고 경찰서가서 해명을 하는데
황당한건 반박도 아니고 해명을 하려하면 주변에 경찰관들까지 다 합세해서
어디서 변명을 하냐고 욱박지르는 분위기더군요. 정말 황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경찰 공권력이 너무 우스워 졌다고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