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부모님이 옆 동네에 살때 저런적 있었음.
부모님댁에서 배민으로 뭐 시켜먹고 몇일있다가 집에서 시켰는데
한참 있다가 배달원이 전화와서 "댁에 계신가요?" 함과 동시에 가슴이 철렁...
배민 주소를 바꾼다는걸 깜빡...ㅠㅠ
너무 죄송해서 자초지정 설명드리고 너무 죄송하니 그 음식은 배달하는분 드시고 새로 주문하겠다고하니
그 분이 허허 웃으면서 "주소 알려주세요." 하고 다시 가져다 주심...ㅠㅠ
너무 감사해서 배달료로 현금 5천원 드리고 그 뒤로 쭉 5년째 단골집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