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궐조루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약칭 퇴진행동)은 박근혜의 대통령직 사퇴 및 기타 목적을 목표로 하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주도하는 여러 시민단체들의 연대체이다. 2016년 11월 3일 제2차 촛불집회에 앞서 준비위가 출범하였고, 11월 9일에 공식 발족되었다.[1]
퇴진행동은 최고결정 단위로 '대표자회의'를 두었다. 여기에는 퇴진행동에 결합한 전국 1,500여개 시민단체 전체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회의에는 1~200여개 단체가 참여하였다. 매주 집회 기획 등의 결정은 '운영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운영위는 주1회 개최되어 참여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인 구조였는데, 실제로는 100여개 단체들이 번걸아 가며 매주 결합하였다. 운영위원회의 결정 외에 조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임운영위원회를 두어 해결했다. 상임위는 시기별로 17~35개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되었는데 필요할 때마다 부정기적으로 운영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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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계획하고 주도한건 치밀하게 조직된 정치단체들이었고
일반 시민들은 그저 공연 구경하듯이 구경꾼으로 참여한 것 뿐이야.
즉흥적이고 자발적이고 동시다발적인 미국 시위와는 성격이 전혀 다른 것.
이런걸 상상 못하는 외국인들의 눈에는 그저 신기하게 보이겠지.
@호흡은길게눈은멀리
집회는 직업적인 정치세력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치밀하게 기획해서 사람들을 모으는거고,
시위는 그냥 열받은 다수의 사람들이 뛰쳐나와서 말 그대로 소리지르고 항의를 하는 것.
구경꾼은 가수 나온다니까 나들이 겸 애들 데리고 구경와서 스트레스 풀고 가는거고.
이해가 쏙쏙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