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안해 -> 뭐가? -> 이러 이러해서 미안해 ->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2) 미안해 -> 뭐가? -> 전부 다 미안해 -> 뭐가 문제인지도 몰라? 당신은 다 문제야!!
현실임. 평소에 소통하지 않으면 이렇게 됨. 소소한 대화 많이 하는 것이 잘 살아가는 길임.
아기가 태어나고 와이프는 집에서 육아 중 저는 아침10 출근 밤9시 퇴근해서 집가면 자기는 하루종일 아기를 돌봤으니 제가 아기를 돌보라 합니다... 당연히 제 자식이니 싫은건 아니지만 일을 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집에가면 앉아있을 시간도 많이 없어요... 기저귀 갈고 치우고 목욕시키고 뒷정리하고 놀아주고... 아기가 잘려고 하면 항상 제 품에서는 울고 엄마한테만 안기는데 그것도 엄청 눈치가 보입니다... 재울려고 안한다고 뭐라할까봐... 항상 싸울때마다 자기 성격 더러운거 자기도 알고 있다며 말하는데 고칠생각이 없다는듯 말하며, 싸울때 마다 저에게 어떻게든 상처입히는 말을 해서라도 상처를 주고 싶다는 말도 합니다..ㅋㅋㅋ 사이가 좋을때는 문제가 없지만 싸울때마다 상처되는 말을 들으니 평소에 사랑한다고 말해도 그마저도 거짓말로 들립니다.,,ㅠㅠ
경험자로서 딱잘라말해야합니다 조용히 애들잘때 두분 술한잔하면서 얘기나눠보세요 나도 그러고싶은데 지금 일에 치이고 돈벌어오고 힘들다 너가 애들봐주는덕에 일에만 집중하고 해서 돈벌어오는거 고맙게생각한다 그러니 역활분담은 확실히 해야한다라고 얘기하세요 사실 아기때는 와이프힘든건 맞지만 애들좀 크면 할꺼없습니다 학원 뺑뺑이에 매식 애들 학교 학원 간시간에 드라마 보고 동네아줌마들 만나고 그럽니다 집에 맘카가 있어 가끔 보는데 항상 그럽니다 날잡아서 대화하시면서 확실히말하세요 일마치고 힘든데 눈치보는거그거 여간 피곤한게 아닙니다
육아=노동 으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육아=집=휴식 이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마찰이 끝이 없음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육아가 직장생활보다 더 힘들겠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평일 근무시간에 보배 하는 정도면 집에서 육아 하는 아내를 원망하기 보다는
직장에서 놀다 왔으니 집에 오면 아내를 위해 애를 보자 는 마인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