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0명의 유공자 명단 중에서 90년대생도 많이 나와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518 유공자의 혜택은 자식들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90년대 혹은80년대생은 해당 될 가능성이 없는데도 다수가 나왔으니 그 명단을 공개하라는 말이지요.
이 부분은 확실히 하고 지나가야 될 사항인건 맞습니다. 확실히 혜택을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지 상관 없는 이들에게 비공개로 혜택이 주어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아픈 역사이자 근대사의 큰 기록이기도 하나 이것을 성역화 하기보다는 확실하게 공개를 하고 가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오월
그 날이 다시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초3인가 4인가 기억은 정확하진 않지만, 전학생이 옴.이쁜 여자애..ㅎㅎ
인연인지 내 짝지가 됨 콩다꽁다
금방 친해짐.특유의 친화력 ㅎㅎ
한참 사이좋으며,재밌게 지내는데..
짝지가 봄에,오월달에 비가 왔는데,집에 핏물이 들어 왔다고...마당에...
그리고 얼마 후 아빠가 살기위해 부산으로 이사가자고 했다고...
그 땐 몰랐었지 너의 아픔을
그 땐 어렸었지 나의 나이가
그 땐 어려웠지 너의 공포를
그 땐 무서웠지 너의 눈빛이
이젠 중년이 된 살기위해 왔다던
이름 모를 소녀야
잘 살고 있지?
행복하게 자식도 낳고
웃음과 울음속에 성숙해진 너의 인생
그립구나
미안하고 미안해